[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피혁 염료 제조업체.

[설립 목적]

진웅산업은 국제적 경쟁력 확보, 초일류 기업 지향, 고객 감동 경영 실현 등을 경영 방침으로 삼아 피혁 염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동두천시 동안동에서 김진웅이 피혁 염료 제조를 위해 회사를 열었으며, 1984년 현 위치인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1989년 국산화 개발을 통한 수입 대체의 성과를 내면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2년 10월에는 진웅종합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98년 2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1999년 4월 중국 상해지사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8월 북경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00년 5월 LECOTAN으로 중국에서 상표 등록을 완료하였다. 2003년 11월 중국 광주사무소를 개설했으며 2008년 2월 상해 제2공장을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피혁 염료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산성 염료, 금속 착염 연료, 황화 염료, 자동차 시트용 피혁 염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염료 연구 개발을 위하여 진웅종합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현황]

현재 창업자 김진웅이 대표 이사로 있으며, 사원 수는 70명이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882번길 35[가납리 619-1]에 본사 및 공장을, 남면 상수리 666-9번지에 제2공장을, 서울특별시 강북구 오현로31길 172[번2동 432-6]에 서울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 외 중국에 상하이지사, 베이징사무소, 광저우사무소를 두고 있다. 1997년과 1999년에 영국의 로이드 품질검정기관(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으로부터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을 각각 취득하면서 국제적 품질을 갖추게 되었으며, 나아가 국제 환경 기준에 적합한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자본금은 15억 원이며, 자산 총액은 306억 3800만 원, 매출액은 203억 26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진웅산업은 1980년 창사 이래 피혁 가공에 필요한 피혁용 염료만을 일관되게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는 양주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사양 산업이자 오염 산업으로 터부시될 수 있는 피혁 염료 산업을 많은 연구 개발을 통해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