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양주시의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 3월 3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2-22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2014년 3월 현재의 위치인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1475번길 39[덕계동 467-8]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돕기 위한 기본사업으로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 다문화 가족 취업 연계 지원,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 개인 가족 상담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으로 의사소통에 문제를 가진 다문화 가족 자녀의 언어 발달 상태를 평가하여 적절하게 지원 및 교육하는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족이 겪는 언어,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측면의 사회 통합을 기대하는 통·번역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그 외에 언어 영재 교실 서비스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 서비스, 부모 교육 서비스, 자녀 생활 서비스, 방문 상담 서비스 등의 사업과 같은 방문 교육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방문 교육 사업을 위해 2010년 12월 총 세 분야의 방문 교육 지도사를 모집하였다. 한국어 교육 방문 지도사는 집합 교육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 교육 방문 지도사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 방문 지도사는 만 5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이 센터 이용 시간 동안 자녀 일시 보호 및 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 정보 나눔터, 서비스 수요 분석에 기반한 다문화 가족 나눔 봉사단, 결혼 이민자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증진시키기 위한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 사회 홍보 등의 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2010년 10월 컴퓨터 교실, 한식 조리사 자격증반, 소비자 경제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현황]

2011년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장과 센터운영팀장 아래 방문 교사 전담원, 센터운영팀, 언어발달지도사, 통·번역 지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장이 센터 운영 및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2011년 3월에는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방문 학습지를 지원했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과 다문화 가족 행복 프로그램 및 부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1년 4월에는 다문화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가정의 날 기념 영상 편지 공모전과 ‘부부데이트의 날’을 시행하였다.

2011년 8월 30일에는 양주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맺어, 양주소방서가 정기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 및 응급 처치 교육과 함께 기본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하고 다문화 취약 가구 주택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개 국어가 가능한 통역사를 양주소방서의 119통역 서비스에 제공하여 어떤 외국인의 긴급 상황도 대처 할 수 있는 3자 통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