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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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鄕校 |
영어의미역 | Yandsan County Public Schools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198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송봉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8월 2일 - 양산향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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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향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국립 중등 교육 기관 |
건립시기/일시 | 1397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 198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에 있는 조선 전기 국립 중등 교육 기관.
[변천]
1397년(태조 6) 창건하였고, 임진왜란을 당하여 불탔으나 위패는 당시 교임이었던 정호인이 솔밭 속에 숨겨 화를 면했다. 이후 여러 군수와 전교가 향교에 대한 책임을 맡으면서 중창 및 중건, 수리 보수를 지속적으로 하였다. 1985년에 군수 이두연이 대성전, 신문, 명륜당, 풍영루 등을 중건하였다. 1982년 8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현재 양산향교는 대성전(大成殿), 신문(神門), 동서무(東西廡), 명륜당(明倫堂), 동서재(東西齋), 청원재, 풍영루, 홍전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묘인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식 단층 맞배지붕이고, 강당인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며, 풍영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누각으로 팔작지붕을 취하고 있다.
동무와 서무는 중국과 조선의 선철과 선현을 제사하는 곳이고, 명륜당 앞의 동재와 서재는 학생들의 기숙사이다. 명륜당과 대성전 사이에 있는 신문(神門)은 바깥쪽의 풍영루가 외삼문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내삼문이라 하기도 한다. 엄격한 의미에서 신문은 삼문 가운데 중앙의 문만을 일컬으며, 선현의 혼백과 임금만이 다닐 수 있는 문이다. 신문 양쪽에 있는 두 문은 사람이 다니는 인문(人門)이기 때문에 이것과 구별하여 신문이라 한 것이다.
인문을 출입할 때는 동쪽으로 들어가서 서쪽으로 나오는 것이 관례이며, 특히 대성전의 삼문은 극히 신성한 문이므로 제사 때에만 개방한다. 이 문을 통해 들어가면 공자를 비롯한 5성, 공문 10철, 송조 6현, 동방 18현이 배향되어 있다.
[현황]
양산향교에서는 현재 전통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강좌로서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 문화 교육 강좌가 있다. 주로 서예, 다도 예절, 올바른 제사상 차리기, 관혼 상제의 절차, 맵시 있는 한복 입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