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목적]

기독교 복음을 통해 상처 나고 힘든 모든 사람들을 회복시킴과 동시에 하나님이 주인 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17년 무명의 성도가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함석집을 구입하여 예배당으로 개축하면서 설립되었다. 1930년대 초에는 손양원 전도사가 교회당에서 숙식하고 전도하면서 교회를 관장하였다. 1930년대 후반에는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 및 탄압으로 교회가 폐쇄되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호주 선교사 예원배 목사(Rev Albert Wright)가 이 지역을 순회하면서 구호 물자를 나눠주고 교회를 재건하려고 노력한 바 있으나 농촌 교회의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하였다. 이후 1960년대는 오순옥 전도사가 내왕하며 교역을 수행한 바 있고, 1965년 1월부터 1966년 2월 사이에는 윤석전 전도사가 시무하기도 하였다. 그 이후에는 인근의 물금교회가 집사를 파송하여 예배를 주관하게 하였으나 1994년 김성룡 담임 목사가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정기 예배와 인근 지역 전도 및 교회 교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사역자로는 담임 목사 1명이 있으며, 그 외 서리 집사 16명(남 4명, 여 12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