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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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架山里磨崖如來立像 |
영어의미역 | Relief of Standing Buddha in Gasan-ri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산3-2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2년 2월 12일 -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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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마애불상 |
제작시기/일시 | 고려시대 |
제작지역 | 양산 |
재질 | 석재 |
높이 | 12m |
소장처 | 양산시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산3-2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
[형태]
소발(素髮)의 머리에 둥글고 높직한 육계(肉髻)가 표현되었으나 전체적으로 희미한 편이다. 눈썹은 깊이 새겨 뚜렷하게 남아 있으나 눈은 가늘게 반개(半開)한 듯 잘 드러나지 않는다. 코는 큰 편이며 입은 작다. 삼도가 표현되었으며 어깨는 약간 각이 졌다. 편단우견(偏袒右肩)의 법의를 걸치고 있으며, 오른쪽 옆구리에서 왼쪽 어깨를 가로지르는 한 단의 옷섶이 둥근 사선을 그려 가슴이 많이 드러나 있다.
무릎 아래에는 두 줄의 완만한 V자형을 그리는 법의(法衣) 끝단이 남아 있으나 불상을 표현한 각선(刻線)이 매우 얕고 가는 데다 마모가 심하여 형태나 옷주름 같은 세부 표현을 정확히 알아볼 수 없다. 수인(手印) 또한 명확하지는 않지만 오른손은 가슴 부근까지 들어 올렸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뜨린 것으로 추측된다. 광배(光背)는 알 수 없으나 대좌(臺座)는 단판의 꽃잎을 선각한 연화 대좌로 추정된다.
[특징]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은 화강암 절벽에 선각으로 새겨진 불상으로서, 12m에 달하는 거구의 신체 세부 묘사는 도식적이고 단순하며 추상적이라 사실성을 결여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시대 거석불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