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734 |
---|---|
한자 | 神主堂山祭 |
영어의미역 | Religious Service for the Sinju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숙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에서 매해 음력 3월 3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연원 및 변천]
신주마을에서는 당산나무를 마을 수호신으로 받들고 매해 한 차례 당산제를 주기적으로 베풀고 있다. 당산제를 베풀 때에는 매해 제기를 새 것으로 갈아 사용할 만큼 정성을 들인다. 당산신은 마을의 길흉화복을 관장할 뿐만 아니라 농사의 풍흉을 관장한다고 여겨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하여 당산제를 베풀고 있다. 당산제의 경비는 매해 두 차례에 걸쳐 마을 주민들이 추렴하여 공동 경비로 조성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산나무는 포구나무다.
[절차]
당산제는 당산나무에 제를 베푸는 것으로 끝난다. 제의에 올릴 제물의 종류와 제의절차는 일반 가정에서 행하는 기제사와 동일하다. 제의를 끝난 후 음복은 제의를 주관한 제주와 마을의 고령자들이 함께 모여 한다. 이때 집안에 초상, 출산 등 부정한 일이 있는 사람은 음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