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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 조개더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076
한자 南部洞貝塚
영어의미역 Shellfish Heap in Nambu-dong
이칭/별칭 양산패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 375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집필자 선석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적
건립시기/연도 삼한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 375 지도보기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분포된 삼한시대 초기의 조개더미.

[개설]

조개무지는 해안·강변 등지에 살던 사람들이 먹거나 사용하고 버린 조개·굴·도구 등이 쌓여서 무덤 같은 모양을 갖춘 것을 말한다. 삼한시대에 양산 지역에는 여러 곳에 패총이 특이한 위치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들 패총은 해안가나 강가가 아닌 구릉의 정상부에 조성된 주거지에서 내다버린 폐기장으로 기능하였다.

[위치]

남부동 조개더미는 양산읍의 남동쪽 해발 150m 내외의 돌출한 구릉상에 형성되어 있다.

[형태]

남부동 조개더미는 다른 지역의 조개더미와 달리 높은 구릉상에 있고, 퇴적층은 두껍게 발달되어 있다. 두 개의 목탄층에 의해 구분되는 세 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적갈색토기·검은간토기·유문토기·신라토기·와질토기 등의 토기류와 공구, 화살촉, 바늘, 칼손잡이[刀子] 등의 골각기와 석기가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 1/2 정도가 파괴되었으며, 위쪽의 경우 채소밭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아래에 있는 조개더미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세 개의 문화층에서 나온 유물을 통해 살펴보면 양산 지역은 삼한시대에는 김해 구야국(狗邪國)과 밀접한 교류를 하였다가 신라의 영역으로 편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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