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502 |
---|---|
한자 | 李夢鸞 |
영어음역 | Yi Mongr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은정 |
[정의]
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양산(梁山). 이징석의 4대손이다. 처는 위원군수(渭源郡守) 김효량(金孝亮)의 딸이다.
[활동사항]
이몽란은 임진왜란 전 왜구의 침입을 미리 탐지하고 밀양·청도 등지의 선비들과 함께 왜구 침략에 나름대로 대비하였다. 실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근·이수생·최흥국 등과 참여하여 양산·울산·경주·팔공산 등지에서 싸우고 화왕산 전투에도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또한 의병을 이끌고 왜구에 대항하여 향토 방위에 힘썼다.
운문산 전투에서는 적을 무찌르는 데 큰 공을 세웠고, 1516년 팔공산에서 각 지방 의병대장들과 회맹하여 공동전선을 펼쳐 왜병을 격퇴하는 데도 큰 공을 세웠다. 1597년 정유재란 때에는 화왕산성 전투에서 곽재우 장군의 진에 합세하여 혁혁한 무공을 세웠다.
[묘소]
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 선조의 묘 옆에 위치한다.
[상훈과 추모]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의 공훈으로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3등의 녹훈(錄勳)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