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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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鍾賀 |
영어음역 | Im Jongha |
이칭/별칭 | 영백(榮伯),삼회(三悔)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진상원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영백(榮伯), 호는 삼회(三悔). 조선 중기의 시인인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임종하는 뜻과 행실이 굳고 지극했으며, 어버이를 섬기는 것이 효성스러웠다. 어머니가 병이 나자 봄과 여름에는 그물로 물고기를 잡고, 가을과 겨울에는 돌과 쇠뇌로 짐승을 잡아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고기를 밥상에 올려 드렸으며, 부모를 편하게 하는 일이라면 크고 작은 일들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 감당해 내었다고 한다.
일찍부터 학문으로서도 이름을 떨쳤으며, 재물과 인부를 마련하여 자력으로 양산 백록(白鹿) 지역의 새 평지에 보(洑)를 만들어 논에 물을 대었다. 이에 녹동(鹿洞)마을 사람들이 모두 도움을 받아 임종하의 공덕을 칭송하였다. 노후에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공조참의(通政大夫工曹參議)를 하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