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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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倉洞 |
영어음역 | Seoch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삼호동|명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미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용당동·삼호동·명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명칭유래]
조선시대에 공물을 관리하는 창고가 있었기 때문에 서창(西倉)이라 한데서 지금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울산군 웅상면 덕계리라 하고, 1906년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다.
1991년 11월 20일 웅산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양산군 웅상읍에 속하였다가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시 웅상읍에 속하였다. 1998년 4월 1일 덕계출장소가 개소되고, 2004년 4월 1일 웅상민원출장소가 개소되었다.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등 4개 행정동으로 분동되자, 덕계동은 용당동·삼호동·명동 등 3개 법정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국도가 지나면서 천성산맥과 대운산맥을 갈라놓고 있다. 삼호동으로부터 동쪽으로는 대운산을 경계로 울주군 온양면·웅촌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이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천성산이 양산시 동면·상북면·하북면, 울주군 일부와 접하고 있다. 서창동 지역은 회야강의 발원지로서 대운산·천성산 줄기에서 발원한 회야천이 북류하면서 폭을 넓혀 회야강이 되어 울주를 지나 울산 태화강에 합류한다.
[현황]
양산시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2.006㎢이다.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2,561세대에 인구 31,086명(남 16,027명, 여 15,0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울주군 온양읍, 서쪽은 소주동, 남쪽은 덕계동, 북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산업 유통 및 교통의 요충지로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배후 도시로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원래 서창동이 속했던 웅상 지역은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은 데 비해 주민들의 소외 의식, 변방 의식이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분동 이후 도시화되면서 양산의 중심 지역에 거주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주민들의 의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 지역에는 사회 복지 시설이 많은데 주요 시설로는 웅상노인복지회관, 성요셉노인요양원, 성요셉노인의집, 성요셉노인전문요양원, 양산가정폭력상담소, 삼성선교복지센터 외에도 경로당 16개 소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3개 교, 중학교 2개 교, 고등학교 2개 교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파출소, 소방파출소 2개 소, 우체국, 금융 기관 7개 소, 교회 36곳, 사찰 16곳이 있다.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로 연결되는 국도 7호선(부산~울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