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내석리 바깥쪽이 되므로 외석(外石)이라 하였다. 또한 서쪽에 내석천(內石川)이 흘러 옛날에는 석장(石庄)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입향조로 류씨(柳氏)가 주류를 이루어 살았는데, 그 뒤 홍씨(洪氏) 등의 여러 성씨가 정착하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분리될 때 석장리는 하북방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북면을 상북면에 병합하면서 석장리 일부와 석장가리미·오룡곡·장제곡을 병합하여 상북면 외석리로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서쪽은 영축산맥에 해당되어 산들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 마을 주위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내석천이 낙동강 줄기인 양산천으로 흘러든다.

[현황]

상북면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9.962㎢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88세대에 399명(남 215명, 여 18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하북면 삼감리, 서쪽은 내석리, 남쪽은 좌삼리, 북쪽은 하북면 지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 마을로서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외석(석장)·가리미·부연탕·오동골·장재골 등이 있다. 상삼리에서 내석리로 이어진 도로가 있고, 건너편 좌삼면의 좌삼초등학교 근처에서 북쪽으로 가리미마을까지 이어진 도로가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