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8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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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部洞 |
영어음역 | Jungbu-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미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양산읍내의 중앙이라는 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양산군 읍내면의 일동·삼동·서부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산읍내의 중앙에 있다 하여 일동·삼동·서부동 등의 일부를 통합하여 중부리가 되었고 행정리는 일동마을, 삼동마을 등 2개가 있었다.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이 되어 양산면 중부리가 되었다.
1979년 5월 1일 양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양산읍 중부동이 되었으며, 1986년 서일동이 분동됨에 따라 일동마을, 삼동마을과 더불어 3개 행정리가 되었다. 1996년 3월 1일 양산읍이 시로 승격되어 양산시 중부동이 되었다. 중부동은 법정동으로서 행정동인 중앙동 관할 하에 있다.
이후 서일동마을 서쪽에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가 조성되면서 마을이 확장되자, 2000년 대동황토방아파트를 중심으로 중서1마을,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중서2마을, 신도시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중서3마을이 새로 분동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는 양산천이 북쪽에서 남쪽을 지나면서 물금읍 호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시내 중심지에 해당되어 산이 없으며, 대부분 지역이 평지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들판인 마웃들과 야산인 살대밭 그리고 골짜기인 조방골 등이 있다.
[현황]
양산시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519㎢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375세대에 2,823명(남 1,473명, 여 1,3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과 남쪽은 남부동, 서쪽은 물금읍 범어리, 북부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양산종합시장과 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등 양산 발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1994년부터 시작된 택지 조성 사업에 의해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 있으며,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의 90%가 중부동에 해당할 만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자연 마을로는 동문안·동밖·삼동·새나뭇거리·일동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2개 교가 있으며, 주요 기관으로는 양산경찰서, 중부동 우체국, 중앙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 양산지점, 경남은행 양산지점, 경남은행 중부동지점, 국민은행 남양산지점, 중소기업은행, 물금새마을금고, 물금마을금고, 동양산농업협동조합, 양산축산업협동조합,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 등 금융 기관이 많이 있다.
1920년에 창건하여 1957년에 개축한 개원사(開元寺)와 고려 우왕(禑王) 때 진사를 지낸 박창(朴暢)과 이공미(李公美)를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세운 것이라고 전해지는 효자리 비가 있다. 이외에도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70여 기의 양산 중부동 고분군(사적 제95호)이 산기슭에 분포해 있다. 경부고속국도와 국도 35호선이 관통하고 있고, 지하철 양산역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