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건립경위]

석계장은 1964년 1월 1일 개설되었다. 양산과 통도사 사이에 위치하며 지역 특산물인 곡물류·산지 부산물·과일류 외에 향토 음식과 향토 토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양산오일장·물금장·신평장 등의 시장과 같은 상권 규모를 형성하였다. 2005년 지상 1층의 일반 철골조 건물 2동이 신축되었다.

[구성]

주요 거래 품목은 지역 특산물인 곡물류·산지 부산물·과일류·배추·마늘·당근 등의 채소류와 부산·울산 등지에서 생산되는 생선·미역 등의 수산물, 의류, 일용잡화 등이다.

[현황]

석계장은 양산과 통도사 사이의 상북면 석계리 상북면사무소 앞에 위치한다. 대지 면적은 577㎡, 건물 면적은 214㎡이다. 대지는 기획재정부 소유이고, 건물은 양산시 소유이며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석계장은 5일 주기로 4일·9일·14일·19일·24일·29일에 열린다. 주요 거래 품목은 지역 특산물인 곡물류·산지 부산물·과일류·배추·마늘·당근 등의 채소류와 부산·울산 등지에서 생산되는 생선·미역 등의 수산물, 의류, 일용잡화 등이다.

산업화와 교통의 발달로 시장의 활기는 예전에 비해 크게 축소되었으나 통도사, 내원사, 통도환타지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아침 일찍 개장하여 오후 늦게까지 장이 선다. 양산 외에 부산 및 울산 지역의 상인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한다.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언양 방면 완행버스를 이용하여 상북면 석계마을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