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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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林- |
이칭/별칭 | 오륜 터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서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정자 |
준공 시기/일시 | 1942년 4월 1일 - 오림 터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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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오림 터널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오림 터널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서리·화남리 |
성격 | 철도터널 |
길이 | 800m |
차선 | 단선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의 갑령 아래에 있는 중앙선 봉림역과 갑현역 사이의 철도 터널.
[개설]
오림 터널은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중앙선 철도가 놓이면서 건설되었으며, 영천 지역의 철도 터널 중 가장 길다. 터널은 보현산~화산~팔공산으로 이어지는 화산산맥의 갑령 아래를 통과함으로 상당히 고지대[해발 200m]에 있다. 갑령은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에서 군위군 고로면으로 넘어가는 조선 시대 영남대로의 주요 길목으로 알려져 있다. 터널 남동쪽에는 갑현역이 있고 반대쪽인 북서쪽에는 군위군 산성면의 봉림역이 있다.
[명칭 유래]
오림 터널의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신녕면 화남리 및 화서리 일대 갑령의 산간 지대에 많이 자라는 나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일명 오륜터널로도 알려져 있다.
[제원]
오림 터널은 전체 길이가 800m인데 단선 철도 터널로서는 상당히 긴 터널이고 영천 지역의 철도 터널 중에서 가장 길다. 터널은 암반을 뚫고 그 표면에 철근 콘크리트로 양생한 후 철로 기초부를 다지고 쇄석을 깐 다음 침목을 놓아 철로를 완성한 인공 터널이다. 단면 구조는 말굽형으로 하단의 폭 보다 상단의 폭이 조금 더 넓다. 터널의 진행 방향은 남동-북서향으로 중간에 약간의 굴곡이 있지만 거의 직선에 가까운 형태이다.
[건립 경위]
오림 터널은 일제 강점기 일제에 의해 중앙선 건설이 이루어지면서 봉림역과 갑현역 사이의 갑령 일대를 지나기 위해 뚫은 터널이다.
[변천]
중앙선 갑현역과 봉림역 사이의 갑령 일대를 가로지르는 오림 터널은 1942년 4월 1일에 단선 폭으로 준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 터널 주요 구조의 변화 없이 이용되고 있다.
[현황]
오림 터널은 예로부터 화산산맥을 넘어가는 갑령 일대에 북서~남동향으로 뚫려 있다. 터널 위의 갑령 일대는 보현산~화산~팔공산으로 이어지는 화산산맥이 북동~남서로 이어져 있다. 터널 남동단은 영천시 신녕면 화남2리 갑티골이고, 북서단은 신녕면 화서리 치덕골이다. 터널을 중심으로 중앙선 철도 시설로는 남동쪽에 갑현역이 있고, 북서쪽에는 군위군 산성면 봉림역이 있다. 청량리에서 부전으로 운행되는 무궁화호 열차와 화물 열차가 이 터널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