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에 있는 박물관.

[개설]

콩세계과학관은 우리나라 콩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고, 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위해 2015년 개관하였다.

[건립 경위]

세계 최초로 콩을 주제로 삼은 콩세계과학관은 토종 자산으로서 우리 콩의 뿌리를 계승·발전시키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2001년에 한국콩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위원장 권태완, 사무총장 김석동]하였으며, 2008년 12월 23일에는 영주시와 한국콩연구회가 콩세계과학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13년 3월 25일에 콩세계과학관을 착공하여, 2014년 8월 12일에 준공하였다. 그리고 2015년 4월 30일 콩세계과학관 개관과 동시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10월 28일 제1회 콩문화페스티벌, 2018년 10월 27일 제2회 콩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구성]

콩세계과학관의 전시관은 프롤로그 5개관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프롤로그 제1관에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살펴보는 콩’[콩의 역사, 전파경로, 기원, 원산지, 식문화 등], 제2관에는 ‘콩의 생육과 생태환경’[콩의 한해살이, 다양한 콩과식물, 다양한 토종 콩 이름 등], 제3관에는 ‘변신하는 콩’[콩의 용도, 다양한 이용, 콩이 만든 과학, 분리콩단백질 등], 제4관에는 ‘사람을 살리는 콩’[건강지킴이, 콩의 구조와 구성, 콩의 생리 활성 기능 등], 제5관에는 ‘미래를 밝히는 콩’[질소와 콩, 우주작물 제1호 콩, 유전자 변형, 바이오디젤 등]이 소개되어 있으며, 에필로그에는 콩의 가치와 미래를 소개해 놓았다.

[현황]

콩세계과학관은 10만 2833㎡의 부지에 연면적은 2,524㎡이다. 콩과학관은 면적 1,525㎡에 전시실·국제정보센터·회의실·수장고·사무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콩체험관은 면적 999㎡에 콩체험실·콩실습실·콩카페테리아·콩생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콩세계과학관은 일반적인 전시 이외에도 영주의 특산물인 부석태로 메주만들기, 두부 및 두유만들기, 콩나물키우기, 콩요리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계절별 맞춤 영농프로그램 및 문화생태탐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