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예산군 고덕면 지역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32년 3월 홍종희, 이계한, 유기원 등이 모여서 상몽리 기도처를 설립하였다. 1935년 10월 예배소를 건립하였고, 1937년 4월 창립 예배를 하였다. 1971년 5월 예배당을 신축하고 입당 예배를 하였다. 1998년 7월 새 교회 건물과 목사관을 신축하였다. 2006년 6월 교회 건물을 증축하고 봉헌 예배를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덕 상몽리 일대의 선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였고, 2010년 5월에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을 지도하는 상몽아카데미를 개원하였다. 2011년 이원용 목사가 지방 감리사로 취임하였으며, 2014년 11월에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82번째 문화 공연을 열었다.

[현황]

광복 전까지는 상몽교회를 전담한 교역자가 없이 신앙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예배를 이끌고 간혹 인근의 교역자를 초청하여 예배를 보았다. 교역자는 1대 예배 인도자 박몽인 장로[1951~1953] 이래 현재 16대 김창연 목사[2017. 2~]가 맡고 있다. 농촌 인구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몽교회는 지속적인 선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80회가 넘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상몽감리교회는 일제 강점기인에 설립되어 기독교 신앙을 전파하면서 민족운동을 펼쳤고, 고덕 상몽리 일대 지역에 기독교 신앙의 확고한 터전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