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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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益三義兵部隊 |
영어음역 | Lee Iksam Uibeong Budae |
영어의미역 | Righteous Army Unit of Lee Iksam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도형 |
[정의]
조선 말기 경기도 용인·광주·양지·죽산·양성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진.
[개설]
경기도 용인 출신의 의병장 이익삼은 1907년 7월 헤이그 밀사 사건으로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정미조약’이 체결되면서 8월에 군대가 해산되자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의병을 일으켰다.
이익삼 의병부대는 주로 유격전으로 일제와 전투를 벌였으며, 그 밖에 일진회 등 친일파를 처단하거나, 빈민을 구제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익삼 의병부대는 일제도 두려워할 정도로 상당한 세력을 떨쳤다.
그러던 1909년 6월 2일 밤 10시경 일제의 수원수비대(水原守備隊) 제3중대 여섯 명의 토벌대와 전투가 벌어졌다. 이에 이익삼 의병부대는 분투하였으나 일본군의 화력이 강하여 그들에게 피살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