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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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希保 |
영어음역 | O Huib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변은숙 |
[정의]
조선 전기 해주오씨의 용인 입향조.
[가계]
본관은 해주(海州). 오희보(吳希保)[1360~1426]는 해주오씨 8세손으로, 고려조에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낸 오인유(吳仁裕)를 1대조로 한다. 증조부는 녹사(錄事) 오승(吳昇), 할아버지는 풍저승(豊儲丞) 오효충(吳孝冲), 아버지는 부정(副正) 오사렴(吳士廉), 어머니는 김윤부(金允富)의 딸이다. 부인은 원평서씨인 서민(徐敏)의 딸이다. 11세손 오옥정(吳玉貞) 대 이후 해주오씨는 광주군 언양면 일원에 터를 잡았으며, 오옥정의 다섯 아들 중 넷째 아들인 오경민의 차남 오희문(吳希文)의 후손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에 묘역을 이루고 있다.
[활동사항]
고려 말 대호군(大護軍)을 지냈으며, 말년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와 학일리 일대에 정착하여 해주오씨가 용인 지역에 터를 잡고 살게 한 입향조가 되었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는 3백여 호의 후손이 남아 있다. 죽능리는 승죽골[勝竹]과 능말[陵村]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붙인 지명으로, 그중 능말은 이 일대에 남아 있는 해주오씨 묘역과 관련된 지명으로 보인다.
[묘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다. 묘표는 방부옥개형으로, 10세손인 오명항(吳命恒)[1673~1728]이 돌을 고르고 다듬었으나 완성하지 못하였다가 1737년(영조 13) 그 아우인 오명신이 완성하였다. 묘소 앞에는 문인석과 1996년에 새로 조성한 장명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