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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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壕 |
영어음역 | Yun Ho |
이칭/별칭 | 숙보,영원부원군,평정공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변은숙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숙보(叔保). 윤관의 후손이다. 증조부는 문하평리 충간공(忠簡公) 윤승순(尹承順)이고, 할아버지는 좌명공신(佐命功臣) 소정공(昭靖公) 윤곤(尹坤)이며,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영천부원군(鈴川府院君) 윤삼산(尹三山)이다. 아들은 윤은로(尹殷老)와 정국공신(靖國功臣)인 윤탕로(尹湯老)이다. 딸이 성종의 세 번째 왕비인 정현왕후(貞顯王后)가 되었다.
[활동사항]
윤호는 음보로 관직에 나아가 종묘승(宗廟丞)·의금부도사를 역임하였으며, 1469년(예종 1)에 양주목사(楊州牧使)를 지냈다. 1472년(성종 3) 춘장대시 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병조참지(兵曹參知)를 지냈다. 1476년(성종 7) 공조참판(工曹參判)으로서 정조사(正朝使)가 되어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홍이로(洪利老)와 함께 표문(表文)을 받들고 명나라에 다녀왔다.
1478년(성종 9) 한성부좌윤을 거쳐, 1480년(성종 11)에 숙의였던 딸이 성종의 비 정현왕후가 되자 영원부원군(鈴原府院君)에 봉해졌다. 1488년(성종 19)에 영돈령부사(領敦寧府事)에 올랐다. 1494년(성종 25)에 우의정이 되었으며, 기로소(耆老所)에 들고 궤장(几杖)을 하사받았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아들 윤탕로와 함께 쓴 『파천집(坡川集)』이 있으며,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이 남아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평정(平靖)이다. 시호의 뜻을 보면 잘 다스려서 과실이 없음을 평(平)이라 하고, 즐겁게 잘 마친 것을 정(靖)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