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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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逑 |
영어음역 | Han Gu |
이칭/별칭 | 학도당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중대마을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변은숙 |
[정의]
조선 전기의 효자.
[가계]
본관은 광주. 호는 학도당(學道堂)이다.
[활동사항]
고려 말기인 1376년에 경기도 광주(廣州)에서 태어났는데, 다섯 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죽자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철이 들자마자 어머니까지 죽자, 부모를 합장한 후 6년 동안 상복을 입은 채 시묘살이를 하면서, 나물밥에 물만 마시며 향기로운 음식과 과일을 먹지 않았다.
또한 손수 제사 음식을 만들어 지성으로 제사를 올렸으며, 행동거지도 늘 공경스럽게 하여 사람들과 말을 할 때에는 이가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복상 기간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 이렇듯 지극한 효성에 사림들도 존경하여, 조정에 상소하여 그 효행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이후 그의 행적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실려 후세에 전해졌다.
[묘소]
묘소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중대마을에 있다.
[상훈과 추모]
1446년(세종 28)에 나라에서 정려문을 내리고 성균진사(成均進士)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