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경제 단체.

[개설]

용인상공회의소는 1991년에 설립된 상공인 단체로서 공공 경제단체이며 종합 경제단체이다. 또한 용인이라는 지역에 기반을 둔 단체로서 범세계적으로 150여 개국에 설립되어 있는 상공회의소와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갖추고 있다.

[설립목적]

경기도 용인시 상공업의 종합적인 발전과 용인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용인 지역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상공인들에게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8월 16일 가칭 용인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991년 3월 5일 가칭 용인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회가 열렸다. 1991년 3월 12일에는 가칭 용인상공회의소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같은 해 3월 19일 상위 단체인 수원상공회의소의 설립 동의를 받았다.

1991년 4월 3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설립 동의를 받았으며, 1991년 6월 13일 용인상공회의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1년 7월 24일 초대 회장에 이병성이 취임하였고, 1991년 9월 17일 용인상공회의소 개소식을 가졌다. 1994년 제2대, 1997년 제 3대, 2000년 제4대, 2003년 제5대, 2006년 제6대, 2009년 제7대 회장에는 이병성이 역임하였고, 2012년 2월 제8대 회장에 이순선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용인상공회의소는 첫째, 주요 업종별 경기 동향 및 전망 조사, 용인 지역 경제 현황 조사, 산업 정보의 신속한 수집 및 제공 등의 순수 조사 업무와 지역 사회 및 기업 육성에 관한 건의 사항, 경영 애로 요인 타개 방안 연구, 기업 발전 연구회 운영 등과 같은 연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업 정보 책자 발간과 배포, 용인 상공 업체 총람 발간과 배포, 기업체 홈페이지 구축, 전자 카탈로그 제작 등의 정보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신년 인사회 개최, 회원 업체 친선 체육대회 개최, 상공업 육성 기반 확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과 같은 지역 사회 상호 유대 강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기업 경영 합리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 보급, 직업 능력 개발 과정 운영, 관리 및 경영 전략을 위한 업무 추진, 산업 인력 정보센터 운영, 병역 지정 업체 선정, 기업 애로 신고 센터 운영, 검정 관리 업무 등과 같은 상공 진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무역 정보의 신속한 제공 및 거래 감시, 직무와 관련한 해외 파견 지원,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경제 사절단 파견 등과 같은 국제 협력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활동사항]

경영 지원 차원에서 무역 정보를 회원업체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각종 무역 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며, 정책 정보를 회원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정 세법 설명회, 법인세 신고 설명회, 명사 초청 조찬 강연회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개발 기술 안정 자금 지원, 중소 수출 기업 무역 실무 능력 교육 실시,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중소기업 기술 개발 사업 지원 등과 같은 용인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황]

회장 1명, 부회장 5명, 상임의원 15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원 29명이 있다. 2007년 용인 지역 2,198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병역 특례 기업 지정 업체 36개가 등록되었으나, 2012년 현재는 3,091개의 용인지역 업체와 25개의 병역 특례 기업 지정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