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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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垈里窯址 |
영어음역 | Daedae-ri Yoji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Daedae-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산200임|산224임·795전|795·796전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재열 |
성격 | 가마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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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5~17세기경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산200 임|대대리 산224 임|대대리 795 전|대대리 795|대대리 796 전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위치]
대대리 요지는 세 곳에 흩어져 있어, 대대리 요지1·대대리 요지2·대대리 요지3으로 구분되는데, 대대리 요지1은 대대리 사기점을 넘어 광주시 도척면으로 가는 지방도 329호선의 좌측 편 밭에 위치한다. 대대리 요지2는 대대리 요지1에서 광주시 도척면 방향으로 250m 정도 더 가서 도로 우측에 위치한다. 대대리 요지3은 대대리 요지2와 약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밭으로 개간되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대대리 요지는 발굴조사가 되지 않았다. 대대리 요지1은 15~16세기의 요지로 백자 대접·접시·잔·병·항아리 등이 발견되며 모두 문양이 없는 순백자들이다. 질이 좋은 백토로 만들었으며 유색은 담청백색이나 밝은 회백색을 띤다. 굽은 전형적인 대마디 모양이고, 태토비짐을 사용해 환원번조하였다.
대대리 요지2는 대대리 요지1과 성격이 아주 유사하여 같은 시기에 사용된 가마로 보인다. 가마벽편과 백자 파편을 모아 만든 지름 1.2m, 높이 1m의 원형 2단을 이루는 작은 탑이 있다. 백자 대접·접시·호·요도구가 발견되었다.
대대리 요지3은 대대리 요지2와 가까운 곳에 있는데, 밭 중앙의 커다란 나무 주변에 경작 시 출토된 파편과 가마벽 등을 모아두었다. 주변에 크고 작은 파편들이 넓게 흩어져 있다.
여기서는 백자 대접과 접시 외에 병과 항아리들이 발견되는데 이 중에 상당수의 철화백자편이 있다. 짙은 철사안료로 간략한 풀꽃 문양을 그렸으며, 인근 광주시의 17~18세기 가마의 것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의의와 평가]
대대리 요지 지역은 용인시에서 광주시와 가장 인접한 지역이다. 특히 거의 같은 장소에서 전기와 중기의 가마가 계속 사용된 것은 지방에서는 유례가 드물며, 철화백자 가마의 존재도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