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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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谷洞窯址 |
영어음역 | Haegok-dong Yoji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Haego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18-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재열 |
성격 | 가마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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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5~16세기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산18-3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 터.
[위치]
해곡동 별미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은석골이란 계곡의 구릉에 위치한다. 밭과 묘지 주변에 다량의 백자 파편들이 지표에 흩어져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발굴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곡동 요지에서는 백자편과 소량의 도기편, 요도구들이 발견된다. 백자는 주로 대접과 접시 종류들이며 드물게 사발·잔·제기 등이 보인다.
양질의 백토를 사용하였고 유색은 담청백색이나 연회백색이며, 태토비짐을 받쳐 고온에서 환원번조하였다. 문양은 전혀 없으며 전반적으로 백자질이 좋은 편이다. 대접은 세부적으로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나, 형태는 전형적인 15~16세기의 조선 전기 백자의 특징을 보여 준다.
굽은 대마디 모양이다. 접시도 3종류가 확인된다. 도기는 항아리편들이 드물게 보인다. 요도구는 얇은 원반형 도침(개떡)과 바닥이 경사진 아령 모양의 도침이 발견된다. 2011년 현재 요지에 축사, 가옥이 건축되어 도요지는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해곡동 요지는 조선 전기인 15~16세기에 운영된 가마로 규모가 상당히 크고 생산된 백자질도 좋은 편이다. 당시 관요가 운영되던 인근의 광주 지역과 연계되어 발달한 용인 지역의 백자 가마 중에서 중요한 가마의 하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