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배구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용인에서 배구는 1960년대 용인고등학교와 태성고등학교, 그리고 송전중학교의 배구부를 중심으로 그 맥을 이어왔다. 1980년 이후 급격한 인구 유입과 배구 인구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용인시 배구협회가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에 이르렀다.

[설립목적]

배구의 체계적인 보급 및 육성을 통하여 배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의 체력 향상과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진작시킴은 물론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5월 6일 용인시 체육회 산하 용인시 배구협회로 정식 등록하였다. 1999년 제1대 오양근 회장이 취임하였다. 2003년 11월 용인실내체육관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배구 선수의 발굴·육성 및 지도, 배구 인구의 저변 확대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4년 5월 제5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남자부 준우승, 여자부 우승을 하였다. 또한 2004년 11월 제42회 박계조배 전국남녀9인조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 5월 제5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2008년 제46회 박계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에서 남자부 3위에 입상하였다. 2009년 용인시청 남자부 배구단을 창단하였다.

[현황]

현재 회장은 안성철이며, 전무이사는 강미선이다. 용인시의 배구팀은 대학팀, 프로팀 등이 있다. 그 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어머니 배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60년대부터 용인시에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 배구가 활성화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대학팀 2개(명지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프로팀이 5개(삼성생명,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흥국생명, GS칼텍스)나 있어 배구의 인프라는 충분히 구축되어 있다. 따라서 용인시 배구협회의 노력을 통한 용인 배구의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