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개설]

용인 시민의 체력 향상과 각종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으로 용인시에서 10여 년에 걸쳐 건립한 종합운동장이다.

[건립경위]

광복 후 용인시는 백중행사, 중·고등학교 대항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운동장 시설 미비로 진행에 지장을 겪게 됨에 따라, 1960년대 초 마평리 산업도로 인근에 용인군 공설운동장을 건설하였다. 그 후 운동장은 택지로 변했고, 시의 규모가 커지고 체육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용인시 종합운동장을 건립하였다.

[변천]

1982년 건립 및 실시 계획 인가와 1985년 9월 4일 종합운동장 입지 승인을 받고 같은 해 12월 준공하였다. 1997년에는 씨름장 입지가 승인되었으며 1998년 씨름장을 준공하였다. 1999년 10월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게 되었다. 2001년 10월 인조 잔디 설치 및 트랙 공사를 준공하였고 2004년 LED컬러 전광판을 설치하였다. 2006년 장애인 관람석 및 승강기를 설치하였고, 2006~2007년에 조명탑을 각각 1개소씩 설치하였다.

[구성]

용인시 종합운동장은 육상 경기장 8레인(6,664㎡), 세단뛰기 1개소, 장대높이뛰기 1개소, 배구장 1면, 투포환 장 1개소, 멀리뛰기 1개소, 축구 및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인조 잔디 구장 1면(8,105㎡, 축구장 7,140㎡)과 별도로 씨름장과 게이트볼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용인시 종합운동장 운영은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 47,616㎡, 경기장 면적 23,450㎡, 건축 면적 6,022㎡, 관람석 12,000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동장은 인조 잔디이며 족구, 인라인스케이트, 축구, 육상 경기 등이 가능하다. 건물 1층에는 관리사무실, 용인시 축구협회, 용인시 검도협회, 용인시 복싱협회 등 체육 관련 협회와 해병전우회, 베트남참전용사회 등 각종 사회단체 사무실이 있다. 2006년 현재 용인시 종합운동장을 이용한 사람 수는 기록된 것만 102,856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