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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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 |
영어음역 | Sanumul |
영어의미역 | Sanumul Village |
이칭/별칭 | 산정(山井)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우 |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유래]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형상이 우물과 같다 하여 산우물[山井]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오동에 속하기 전에는 사동에 속한 마을로 막고지 북쪽에 있었다. 광산김씨, 전주이씨, 풍양조씨, 김해김씨, 의령남씨 등이 세거하였고 특히 전주이씨가 번성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서당(書堂)이 있었을 만큼 교육열이 높은 곳이었다. 1987년 신도시 건설 때 20여 호의 민가는 모두 이주하였는데 당시 마을 주민들은 “장차 폐동되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산우물의 정취는 간직하자”며 마을의 유지나 마을의 모습 등을 필름에 담아 앨범을 만들었다고 한다.
신도시 건설로 주택지로 변모한 뒤, 1989년부터 민가가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사동 감자골에서 본오동 배옷으로 연결되는 고가도로가 지나며, 남쪽에 안산동산고등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안산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된 충신 최정걸(崔挺傑) 장군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