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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163
한자 長安海水浴場
영어공식명칭 Jangan Beach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장안1길 35[소황리 8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7년연표보기 - 장안해수욕장 부사방조제 완공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10월 28일 - 장안해수욕장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최초 설립지 장안해수욕장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장안1길 35[소황리 821]
현 소재지 장안해수욕장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장안1길 35[소황리 821]지도보기
성격 해수욕장
면적 440,000㎡
전화 웅천읍사무소[041-930-4512]
홈페이지 보령시청(https://www.brcn.go.kr)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에 있는 해수욕장.

[건립 경위]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였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17곳의 해수욕장이 있는데, 장안해수욕장도 그 중의 한 곳이다.

[변천]

‘장안해수욕장’의 명칭은 해수욕장이 자리한 소황리 우측의 황교리의 한 마을인 ‘장안’ 마을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장안’ 마을의 지명 유래를 보면, 현재의 장안은 황교리 광암과 석진개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공군사격훈련장 관계로 집단이주한 마을이다. 마을에 주민들이 거주하지 않을 때는 ‘불근댕이’로 불렀고, 주민이 이주한 초기에는 부사방조제의 이름을 따 ‘부사(扶士)’라고 불렀으나, 이후 주민의 합의로 이곳에 있던 ‘안장안’의 이름을 따 ‘장안’이라 하고, 오래도록 편안하라는 뜻에서 ‘장안(長安)’으로 표기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구성]

장안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보령시 최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사방조제가 시작되는 지점의 해변에 있다. 장안해수욕장은 면적 440,000㎡, 길이 2,200m, 폭 200m로 비교적 대규모이다.

장안해수욕장의 북쪽 해변에 해안사구가 발달하여 있는데, ‘소황사구’로 불린다. 소황사구는 국내의 해안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황사구의 기원은 쥐라기 때부터로 추정되고 있다. 소황사구의 목재 데크로 된 생태탐방로를 따라서 갯메꽃 군락, 해당화 군락, 군락, 통보리사초 군락, 갯방풍 군락 등이 분포하고 있다. 소황사구에서는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표범장지뱀, 매, 삵 등의 멸종위기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장안해수욕장은 보령 시내에서 약 13㎞ 거리에 있으며, 보령시에서 서천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장안해수욕장은 썰물 때 물이 1㎞ 정도 밀려간다. 썰물이 되면 해수욕장은 조개를 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장안해수욕장의 부사방조제는 서해 바다에서 밀려든 조수의 피해를 막고 웅천읍 일대의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되었다. 3.5㎞ 정도 길게 뻗어 있는 부사방조제 안쪽에서는 민물낚시를 할 수 있고, 바깥쪽에서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어 낚시꾼들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해수욕장이 끝나는 지점에 자리한 소황사구는 2005년 10월 28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최근 부사방조제의 영향으로 해안선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 장기적으로 소황사구의 해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안해수욕장의 관리부서는 웅천읍사무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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