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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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所伊山地雷-詩朗誦會 |
영어공식명칭 | A Poetry Reading on the Soi Mountain Mine Flower Road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준 |
시작 시기/일시 | 2012년 - 제1회 소이산 지뢰꽃길 시 낭송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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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제1회 소이산 지뢰꽃길 시 낭송회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조성 |
행사 장소 | 노동당사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
주관 단체 | 모을동비 - 강원도 철원군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가을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소이산 지뢰꽃길 입구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시 낭송 대회.
[개설]
소이산 지뢰꽃길 시 낭송회는 소이산이 민통선에서 해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2년 가을부터 문학 동인 ‘모을동비’가 주관하여 열리는 시 낭송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소이산(所伊山)[362m]은 2012년 이전까지만 해도 민통선 안쪽에 있어 민간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산이었다. 362m의 낮은 산임에도 정상에서 철원역, 노동당사, 백마고지, 김일성고지, 제2땅굴 등이 한눈에 보이고 오랫동안 민통선 안에 위치하면서 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이었다. 민간의 개방 요구가 지속되었고, 개방을 반대하던 육군 6사단이 개방에 협조하면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이 민·관·군의 합동으로 2011년 12월에 완공되어, 2012년 개방이 되었다. 철원의 문학 동인인 모을동비는 생태숲길 중 ‘지뢰꽃길’을 자발적으로 가꾸기 시작하였고, 2012년 가을에 제1회 소이산 지뢰꽃길 시 낭송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소이산 지뢰꽃길 시 낭송회에는 회를 거듭할수록 모을동비, 한국문인협회 철원지부 회원은 물론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철원 지역 학생들의 시 낭송 행사와 난타 공연, 댄스 공연,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외지에서 온 팀이 아니라 모두 철원 군민들에 의하여 준비된 뜻 깊은 행사들이다. 때에 따라서는 모을동비, 한국문인협회 철원지부 회원들의 출판 기념회를 같이 진행하기도 하고, 시화전을 여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매년 준비되고 있다.
[현황]
소이산 지뢰꽃길 시 낭송회는 모을동비 회원과 가족, 그리고 지인들만의 작은 행사로 시작하였지만, 2018년까지 6회를 진행하는 동안 철원 군민의 행사가 되고 있다. 모을동비뿐만 아니라 한국문인협회 철원지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철원지부가 참여하며, 강원도, 철원군, 강원문화재단, 철원교육도서관, 『철원신문』 등이 후원하는 철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철원읍 관전리 노동당사 앞 지뢰꽃길 입구에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