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상수도가 들어오다 헐티로를 따라 가창댐으로 흘러 들어가는 용계천은 1급수로 보호받는 하천으로 가창댐의 원류이자 대구시민들의 지표수원이다. 그리고 이 수원을 통해 대구시의 약 36,000세대가 물 걱정 없이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하리에서 3대에 걸쳐 70여 년 동안 지속해 온 현풍 곰탕의 원조 식당. 현풍 곰탕은 해주 곰탕, 나주 곰탕과 함께 전국의 삼대 곰탕으로 알려져 있다. 현풍 곰탕의 원조집은 1940년대에 조그만 밥집에서 시작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와 중국, 미국 등의 해외에도 진출한 대구와 경상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점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각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은 술. 달성 지역의 가정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정에서 빚은 술을 의례용이나 일상용으로 사용하였다. 달성 지역의 대표적인 가양주(家釀酒)로는 하향주(荷香酒), 삼해주(三亥酒), 송순주(松筍酒), 스무주, 효소주 등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정 마을에서 성행하는 민물 매운탕. 원래 이 지역에서 매운탕으로 유명한 식당이 들어선 곳은 현재의 강정 마을이 아닌, 낙동강과 금호강에 인접한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의 강창 마을이었다. 1970년대 강창교가 건립되면서 금호강 건너편의 낙동강에 인접한 강정 마을에 매운탕 식당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이곳에 처음 매운탕 식당을 개업한 사람은 강정 나...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곽원순 가옥(郭元淳家屋)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달창로17길 69[한정리 108-2]에 있다. 현풍 요금소에서 현풍 방면으로 나와 약 500m 직진하다 창원·창녕 방향으로 가는 국도 5호선으로 우회전한다. 약 3.5㎞ 전방 평촌 교차로에서 구지 방향으로 내려와서 달성군 구지면 평촌 2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약 650...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곽재옥 가옥(郭載沃家屋)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달창로17길 53[한정리 97]에 있다. 현풍 요금소에서 현풍 방면으로 나와 약 500m 직진하다 창원·창녕 방향 국도 5호선으로 우회전한다. 약 3.5㎞ 전방 평촌 교차로에서 구지 방향으로 내려와 달성군 구지면 평촌 2리 방향으로 좌회전한 뒤 약 650m 들어가면 차...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부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곽종심 가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현풍중앙로16길 35-6[부리 326]에 있다. 현풍읍현풍 파출소에서 현풍교를 건너 우측의 현풍중앙로16길로 약 150m 들어가면 달성군 현풍읍 부 1리 노인정이 있다. 곽종심 가옥은 부 1리 노인정 뒤편 골목길 안에 있다....
-
끝이 붉어 맛있는 정대청록미나리 과거 미나리는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반찬으로 무침 또는 전, 나물반찬 정도로 활용되었다. 비닐하우스 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은 노지재배의 경우에는 봄철에 한번 수확하는 것이 전부였으며, 재배 면적은 넓지 않다. 당시 미나리 생산 재배 면적이 넓지 않은 것은 수요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당시 수경재배로 재배되던 미나리들은 거머리 등 해충으로 인해 생식...
-
나무 산판에서 나물 채취까지 일제강점기 말기 일본은 전쟁에서 사용할 다양한 물자들을 그들이 점령하고 있는 식민지 국가에서 빼앗아간다. 각종 전쟁 무기를 만들기 위한 원재료로서 놋그릇과 수저, 솥 등이 대상이었고, 주변 산에서는 항공유를 생산하기 위한 관솔 일명 소나무를 채취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도구. 농경(農耕)은 신석기 문화 단계 후 충적세(沖積世)에 들어와서 현재와 거의 같은 자연 환경이 되면서 싹텄다. 그리하여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에서 각기 다른 자연 환경에 대응한 농경이 개시되면서 각기 다른 작물의 종류와 땅의 특성, 문화의 전통에 의해 농기구를 비롯한 농경 기술이 발달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경관이 수려하거나 사방이 트인 곳에서 멀리 바라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달성 지역에서는 주로 조선 시대 때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학문을 닦고 정신 수양의 장소로 이용된 누정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부곡리 일대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논메기매운탕. 다사 메기매운탕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부곡리의 한 메기 양식장의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꾼을 상대로 메기 매운탕을 끓여 준 것에서 유래되었다. 메기 양식장을 겸한 유료 낚시터를 운영한 한 농부가 낚시꾼들의 요청에 의해 전통적 방식으로 끓여 준 매운탕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대에 식당가가 형성되어 흔히 다사 메기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달성 삼가헌 고택(達城三可獻古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동4길 15[묘리 800]에 있다. 하빈면사무소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가다 하빈교 삼거리에서 하빈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2.5㎞ 직진하면 우측에 달성 삼가헌 고택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약 100m 가면 달성 삼가헌 고택이 나온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 1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원래 대구 동촌 비행장 근처에 살던 현 소유자의 10대조가 조선 중기 난리를 피하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지은 초가집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세운 종택에 딸린 별당 건축. 달성 태고정(達城太古亭)은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절의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절의묘(節義廟)와 종택(宗宅)에 딸린 별당 건물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장터 마을 동곡원조할매손칼국수의 칼국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장터 마을에는 7~8곳의 칼국수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칼국수 전문 식당이 생긴 것은 1975년으로, 1950년에 개업한 국밥·국수집이 그 전신이다. 시장을 찾는 상인과 지역 사람들을 상대로 칼국수를 팔아 온 원조 격인 식당은 현재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기 위해 장만하는 제수.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동제(洞祭)를 지내는 마을에서 장만하는 제수(祭需)는 고사형과 제례형이 있다. 고사형 음식은 무속적 방식의 고사를 지낼 때 장만하는 제수이고, 제례형 음식은 유교식 제사에서 장만하는 음식을 가리킨다....
-
마을의 형편을 펴게 해준 논공 수박 [달성군에서 처음 수박농사를 시작하다]...
-
바깥매남으로 터를 잡고 매계재를 짓다 매계 김주 선생이 안매남에 터를 잡은 후 그의 5대손 둘째인 김성록이 개척하였다고 전해진다. 김주 선생이 개척한 안매남은 용계천과 만나는 산능선이 마을로 가는 길을 가로 막고 있어 외부에서는 마을을 확인할 수 없는 요새와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주변으로 농지가 없고 50도가 넘는 경사로는 마을을 확장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안매남 5~6 가구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박종대 가옥(朴鍾大家屋)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육신사길 42-5[묘리 693]에 있다. 달성군 하빈 보건소를 관통하는 하빈로를 따라 성주 방향으로 약 2.5㎞ 가다가 하빈 삼거리에서 하빈교를 건너 약 2.3㎞ 들어가면 달성군 하빈면 묘리 묘골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박종대 가옥은 묘골 마을 뒤편에 있으며, 앞집은...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방형규 가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423번지에 있다. 달성군 구지면사무소 앞 창리중앙2길을 따라 직진하여 구지면 도동리 방향의 낙동강 변 길로 약 3.5㎞ 가면 우측에 구지면 오설리 오리 마을이 있다. 방형규 가옥은 오리 마을 입구 쪽에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배명근 가옥(裵命根家屋)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1길 53[반송리 301]에 있다. 달성군 옥포읍반송 초등학교에서 기계곡천을 가로지르는 반송교를 건넌 후 다시 반송 3교를 건너서 들어가면 새마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배명근 가옥은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새마 마을 가운데에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배재근 가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송촌길 254[송촌리 350]에 있다. 달성군 옥포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에 있는 옥포 초등학교 뒤쪽 길을 따라 약 3㎞ 들어가면 옥포읍 송촌리 솔비 마을이 있다. 배재근 가옥은 솔비 마을한가운데에 있다....
-
비슬산 아래 미나리를 처음 시작하다 1972년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은 가난한 산골 생활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다. 정대1리 지역 대부분은 대구시 상수원의 지표수원이 되면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이에 모든 개발이 제한되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되었다. 이는 축사와 각종 우사 등의 동물을 키우기 위한 시설은 들어설 수 없으며, 상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는 각종 건물과 행위는 할 수 없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 있는 양반 사대부의 살림집.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는 못골 마을, 묘골 마을, 솔례 마을, 인흥 마을을 비롯한 곳곳에 명문 거유의 후손들이 형성한 집성촌이 산재해 있다. 이들 집성촌에는 불천위(不遷位)와 조상의 위패(位牌)를 모신 가묘(家廟)를 갖춘 종택(宗宅)과 현조(顯祖)의 위선사업을 위해 건립한 사우(祠宇)와 누정(樓亭) 등 신분적 우위를 상징하는...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 거주해 온 서민들의 전통 주택.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서 서민들의 전통 주택은 남부 지방에서 일반적인 ‘一’ 자형, ‘ㄱ’ 자형, ‘ㄴ’ 자형의 기본적인 배치의 단열형 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여기에 헛간, 외양간, 화장실 등의 부속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서민들의 전통 주택은 몰락하거나 가난한 선비가 거주하던 주택과 일반 서민들의 주택 등 다양한 내...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세시 명절에 장만하는 음식. 세시 명절 음식은 지역과 계절에 따라 특성을 달리한다. 달성 지역은 전통적으로 내륙의 농촌적 특성이 반영된 육류, 나물류, 떡, 한과류, 과일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수박에 이어 부를 가져다 준 토마토 [수박에서 토마토로 전환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사용하던 식생활 관련 도구. 한민족으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독자적인 고유한 식생활 풍습을 이룩하여 식생활 도구의 종류가 많고 형태가 다양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 절식, 가양주 및 의례용 음식.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은 낙동강과 주변의 평야, 그리고 비슬산의 산록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이처럼 다양한 생태 환경의 배경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향토성이 짙은 음식을 향유해 왔다....
-
씩실마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양촌 고택 [볕이 드는 곳에 처음 터를 잡은 양촌 고택]...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은 거대 도시인 대구의 배후 지역으로서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에 인접할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도시형 주거 지역이 급속히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유가읍, 현풍읍, 구지면 일대에 대규모 공동 주택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양촌고택(陽村古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2길 15[삼리리 136-1]에 있다. 달성군 논공읍사무소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고령 방면으로 1㎞ 정도 가면 도로변 우측에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구마이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양촌고택은 구마이 마을 한가운데에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의례에 장만하는 음식. 달성 지역에서는 출산 의례, 혼례(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때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의례를 치렀다. 의례용 음식은 해당 의례에 적합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의례 참여자의 소망을 신에게 기원하고, 참여자 모두의 결속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의례 때 착용한 복식. 달성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은 의례용 복식은 출생 의례와 관례(冠禮), 상례(喪禮), 제례(儀禮)를 수행할 때 착용하는 의복을 가리킨다. 출생 의례용 복식은 백일이나 돌에, 관례 복식은 성인 의례에, 혼례 복식은 혼례에 사용되는 복식이다. 상례 복식은 상장례(喪葬禮) 시 유복친(有服親)의 복식이며, 제례 복식은 각종 제의...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사용하던 의생활 관련 도구.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계절에 따라 옷을 달리 입었다. 그만큼 옷을 만드는 재료가 다양하였다는 방증이다. 그중 가장 널리 사용하고 중요하게 여겼던 옷감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지역성을 반영하고 있는 시대별, 성별, 연령별, 용도별 복식 생활. 의생활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일상복과 의례복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이를 다시 시대와 성별, 연령별로 구분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의 의생활은 다른 지역과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일부 의례복은 마을마다 혹은 지역마다 지역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에 있는 전통 가옥. 이정구 가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면 헐티로4길 46[정대리 593-3]에 있다. 달성군 가창댐으로 가는 헐티로를 따라 풍각 방향으로 가면 도로변에 가창면 정대 1리 마을 회관이 있다. 마을 회관에서 약 1㎞ 앞에 있는 송정교를 건넌 후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초곡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이정구 가옥은...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착용해 온 한복과 양복의 일상생활용 의상. 달성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상복은 한복 위주의 전통 의상과 양복 위주의 현대 의상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한국 사회 전반에서와 마찬가지로 달성 지역에서도 1960년대까지는 간편화된 한복이 일상복으로 보편적이었다. 이후 생활 양식의 변화와, 저렴하고 관리에 편한 재질의 천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배추 [양배추, 부를 가져다 준 작물]...
-
조길방 가옥의 사촌 조정래 가옥 이정남의 가옥은 문화재로 지정된 조길방 가옥의 맞은편에 위치한다. 한덤이의 입구에서 50° 이상의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되고 왼쪽이 조길방 가옥 그리고 맞은편이 이정남 가옥이다. 조길방 가옥과 이정남 가옥은 외형의 차이가 있지만 자세히 보면 구조나 배치가 유사하여 쌍둥이 같다. 차이가 있다면, 조길방 가옥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 주거 생활의 과거와 현재.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은 대도시에 인접하여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전통적 생활 양식을 잘 찾아볼 수 있는 다수의 집성촌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도회지에 인접한 지역과 최근 대규모 산업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형 주거 지역이 빠르게 형성되는 한편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명문...
-
하루 1번 마을로 들어 온 삼천리 버스 1957~60년 마을에 처음 삼천리 버스가 들어왔다. 트럭도 올라오기 힘든 헐티로는 버스가 개통될 당시에도 돌만 가득한 도로였다....
-
한뼘 농지로 대가족이 살다 가창면은 달성군에서 가장 면적이 넓고 인구 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인구 규모의 경우 달성군 전체 인구 약 5.1% 3,584명으로 달성군의 아홉 개 읍∙면 가운데 여섯 번째이다. 이 또한 귀농과 귀촌의 증가와 함께 대구시 수성구와 지리적 근접한 거리로 인해 꾸준히 증가한 결과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한훤당(寒暄堂)김굉필(金宏弼)의 11세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 김정제(金鼎濟)[1724~1794]가 1779년(정조 3)에 달성군 구지면 도동에서 달성군 현풍읍 지리로 이주하면서 생긴 서흥 김씨(瑞興金氏)의 동족 마을에 있는 주택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의 향토 음식. 현풍 곰탕은 쇠꼬리와 양지머리 등으로 만든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품 향토 음식이다. 3대째 운영하는 달성 지역의 한 곰탕 식당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황해도의 해주 곰탕, 전라도의 나주 곰탕과 함께 현풍 곰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현풍시장에서 소의 수구레를 재료로 한 국밥. 수구레는 소의 가죽 안쪽의 졸깃한 아교질 부위를 가리킨다. 비계가 아닌 수구레는 소 한 마리 당 2㎏ 정도만 확보된다. 식감이 좋아 국밥으로 하거나 무침을 해서 술안주로 먹기도 한다....
-
휴작기를 이용한 산골토마토 과거 미나리는 가창면과 청도군 일대 한정해서 재배가 이루어졌다. 두 지역은 청정 지역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미나리 재배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미나리 생산지역으로 일찍이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미나리에 대한 인기가 확대되면서 미나리는 가창과 청도를 넘어 대구시의 인근 지역으로 확장되었다. 2016년 현재 달성군에만 하여도 미나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