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962
한자 嶺南理工大學校 -
영어공식명칭 Yeongnamigong-daehakkyo Jeonnamu|Yeungnam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eedle Fir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대명동 317-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시기/일시 1972년 4월 12일연표보기 - 영남이공대학교 전나무 식재
지역 내 자생|재배지 영남이공대학교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170[대명동 317-1]지도보기
성격 상록침엽교목
학명 Abies holophyll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구과목〉소나뭇과
높이 20~40m
개화기 4월 하순
결실기 10월 초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영남이공대학교 교정에 있는 수령 50년의 전나무.

[개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나무는 우리나라, 일본, 만주, 유럽 북부 등지에 분포하는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전나무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17-1에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교정에 서 있는 전나무이다. 1972년 4월 12일에 당시 대통령 박정희의 부인인 육영수가 영남이공대학교의 전신인 영남대학교 병설 공업기술전문학교에 기념식수로 심은 것이다.

[형태]

전나무는 나무높이 20~40m 정도로 크게 자란다. 나무껍질은 잿빛이 도는 흑갈색이며 거칠다. 작은가지는 회갈색이고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잎은 바늘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흰 기공선(氣孔線)이 있고 횡단면에 수지구가 있다. 꽃은 4월 하순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다. 수꽃은 원통형이고, 암꽃은 두세 개가 붙어 달린다. 10월 초에 익는 원통형 열매는 구과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삼각형이다.

[생태]

우리나라 전국의 깊은 산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전나무는 추위에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자생하고 습도가 높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심고 나서 처음 7~8년은 생장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점점 빨라진다. 생육에 적합한 곳은 토양의 습도가 높고 공중 습도도 높은 곳이다. 어려서는 강한 나무그늘 속에서도 잘 자라는 음수이다. 보통 번식은 가을에 열리는 종자를 채종하였다가 2월 중에 모래와 섞어서 노천에 묻어 두었다가 4월에 흩어 뿌리면 잘 발아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전나무는 아름다운 나무 모양 때문에 동서양 모두에서 사랑받았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전나무의 수명은 대체로 280~300년 정도인데, 우리나라에는 500년도 더 된 오래된 전설을 담은 노거수가 여럿 있다. 예컨대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의 경우에는 신라 때 최치원(崔致遠)이 짚고 다니다가 놓아둔 지팡이에서 움이 돋아나서 자라 오늘날의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여 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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