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941 |
---|---|
한자 | 鳳德洞 寺址 |
영어공식명칭 | Bongdeok-dong Saji|Temple Site in Bongdeok-dong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3길 96-4[봉덕동 산14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박병선 |
소재지 | 봉덕동 사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산148 |
---|---|
성격 | 절터 |
관리자 | 법장사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절터.
[개설]
봉덕동 사지(鳳德洞 寺址)는 남북국시대의 통일신라 사찰이었던 고산사(高山寺)가 있었다고 전하는 절터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산사는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오다가 임진왜란을 맞아 사찰이 모두 불에 타고 없어졌다. 고산사의 탑으로 여겨지는 법장사삼층석탑(法藏寺三層石塔)[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만이 남아 무너진 채로 방치되어 왔다. 1961년 봉덕동 사지 위치에 법장사를 새로이 지으면서 탑도 함께 복원하였으나, 복원 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변천]
봉덕동 사지의 역사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법장사삼층석탑의 양식이 통일신라 후기의 것으로 보여 봉덕동 사지에 있었던 고산사도 통일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봉덕동 사지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산148 일대이다. 이곳은 앞산으로 더 잘 알려진 대덕산 고산골 골짜기에 있다. 고산사가 있었던 곳이라 ‘고산골’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앞산공원 고산골관리사무소가 있는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가면 나오는 법장사가 있는 자리가 봉덕동 사지이다.
[현황]
봉덕동 사지에는 통일신라 때에 조성된 법장사삼층석탑과 옛날 석축의 일부가 남아 있고, 지금도 주변 땅속에서 기와 조각 등이 발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