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효사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217
한자 黑石洞孝思-
영어공식명칭 Heukseok-dong Hyosa-gil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상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흑석동 효사길 - 서울특별시 동작구
해당 지역 경유 구간 흑석동 효사길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지도보기
성격 도로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옛 도로.

[명칭 유래]

효사길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효사정(孝思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효사정은 조선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노한(盧閈)[1376~1443]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지은 정자이다. 효사정원불교 소태산기념관이 들어서 있는 동작구 현충로 75[흑석동 1-3]에 있었다.

[변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흑석동 일대는 일제 강점기부터 고급주택들이 들어서 있었다. 여기에 6·25전쟁 직후 서울로 몰려든 피난민들이 흑석동 산비탈에 판잣집을 짓고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고급주택과 판잣집이 혼재된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

흑석역에서 용양봉저정공원 방향으로 이어진 효사길은 대표적인 장소로 흑석역 부근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급주택들이 늘어서 있고 산비탈 쪽에는 1960~1970년대 풍경을 간직한 좁은 골목과 낡은 집들이 이어져 있었다.

[현황]

흑석동 효사길은 2012년 11월 7일부터 2013년 1월 17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21부작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용봉산 정상에서는 마포대교에서부터 한강대교, 남산타워 등 한강 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안산으로 오르는 효사4길과 효사5길의 가로등길은 야경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흑석동 지역의 재개발로 인해 2016년 효사4길, 효사5길을 비롯해 과거의 골목 모습을 담고 있는 지역은 사라졌고, 현재 아크로리버하임아파트가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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