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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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一洞 |
영어음역 | Gyo 1-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교동 |
집필자 | 박인용,증보:심재홍 |
[정의]
강원도 강릉시에 속하는 행정동.
[개설]
동쪽으로는 교 2동, 서쪽으로는 유천동, 남쪽으로는 홍제동과 임당동, 북쪽으로는 죽헌동과 인접해 있다. 주요 간선 도로는 서북쪽 영동 고속 도로로 이어지는 국도와 강릉역까지 이르는 영동선 철도가 있다.
[명칭 유래]
강릉 향교가 있으므로 향교 마을·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강릉군 남일리면에 속한 지역으로 향교말 또는 교촌이라고 불리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성곡리(聲谷里)·후임당리(後林塘里)와 북일리면의 대창리(大昌里)·옥가리(玉街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교동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1786년 강릉부 북이리면 동리에서 1896년 강릉군 강릉면 교동리, 1931년 부령 제103호로 강릉읍 교동으로, 1955년 9월 1일 강릉시[강릉읍] 승격으로 교동으로 개칭되었으며, 1983년 10월 1일 강릉시 조례 제1013호의 관할 구역 변경으로 인해 교동에서 분동되어 현재 교1동이 되었다. 2002년 1월 26일 하슬라로 173[교동 1874-3]으로 동사를 이전하였다. 2004년 8월 17일 인구 3만 명을 돌파하였고, 2005년 10월 21일 주민 자치 센터를 개소하였다. 2015년 현재 교1동의 인구는 29,575명이다.
[자연환경]
북쪽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중앙부에 있는 화부산과 원뎅이재를 중심으로 주거지가 발달되어 강릉 시가지로 이어진다. 주거지에 비해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교1동은 원뎅이재[元峴]에서 문어발처럼 사방으로 내려간 산줄기에 있는 지역이다. 서쪽으로 내려간 줄기는 쟁민골을 지나 죽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 내려간 줄기는 메두[강일 여자 고등학교 부근]·이랠·가장골·취연산[율곡 중학교의 뒷산]으로 이어져 경포호와 맞닿는다. 동쪽으로 내려간 줄기는 두 가닥으로 갈라지면서 한 가닥은 상선재[구 명주군청 자리]·임영 고개를 지나 화부산[강릉 명륜고 자리]으로 내려갔고, 또 한 가닥은 솔올[영동 초등학교 앞 일대]을 지나 갈매동[강릉 제일 고등학교 뒤 일대]으로 내려가 성두 도랑에서 끝난다. 남쪽으로 내려간 줄기는 코풀재[관동 중학교 앞길]를 이뤘고, 남서쪽으로 내려간 줄기 끝에는 북바위골이 있다.
[현황]
택지 개발로 인한 전입 인구가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면적은 2.73㎢이며, 전체 면적 중 임야 43%, 농경지 9%, 대지 46%, 기타 2%이다. 인구는 2015년 12월 말 현재 11,342가구에 29,575명[남자 14,378명, 여자 15,197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행정 구역은 40통 251개 반이 있으며, 자연 부락이 7개가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57호인 화부산사가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원뎅이재[원대재]·소리골·성곡[소돌]·메두·이랠골·이라곡[일애]·갈매동·회생재·취연정·쟁민골·상산재·이명 고개 등이 있다. 계획 도시 개념의 주거 환경 조성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강릉시의 주요한 상권으로 형성되어 있다. 특히 인접해 있는 대학은 교1동의 상권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교1동과 인접한 지역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등 배후시설과, 유천택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들도 주변상권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