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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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佩物函 |
영어의미역 | jewel box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유춘근 |
[정의]
몸에 지니는 장식물을 보관하는 함.
[개설]
물건을 보관하는 나무상자로는 궤(櫃)와 함(函)이 있다. 궤와 함은 굳이 구별하자면, 함은 소형상자로서 뚜껑이 위에 있거나 그 후면에 경첩을 단 것이고, 궤는 함에 비하여 비교적 대형이며 문판이 앞면에 부착되거나 뚜껑을 위에서 씌우게 되어 있는 것이다.
[용도]
몸에 지니는 장식물을 보관하는 데 사용한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조선말기의 유물 1점이 소장되어 있다. 이 패물함은 육면체의 상자를 만든 후 반으로 쪼개어 놓은 모양으로, 상자의 양쪽은 경첩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측면에는 둥근 고리 손잡이가 달려 있다. 안쪽은 각각 판재를 이용해 2단으로 구분하여 윗단에는 2개, 아랫단에는 1개의 소형 서랍을 짜 넣었다. 서랍에는 둥근 고리 손잡이가, 둥근 모양 앞바탕에는 잠금장치를 위한 작은 고리가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