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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4160
한자 高丹地域間諜浸透事件
영어음역 Godan Jigu Gancheop Chimtu Sageon
영어의미역 Godan NK Agents Infiltration Incident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건
발생(시작)연도/일시 1967년 6월 3일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67년 7월 13일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안
발생(시작)장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관련인물/단체 전투경찰대|최종선|박대훈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안지역으로 침투하여 강릉 산악 지역으로 잠입한 무장간첩들을 토벌한 사건.

[개설]

1967년 5월 21일부터 1967년 7월 23일까지 북한군 283부대 소속 무장공비 250여 명이 태백산지구 산악기지 구축을 목적으로 전국에 동시 다발로 침투하였다. 이중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안지역으로 침투한 공비들이 강원도 정선을 거쳐 강릉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역사적 배경]

고단지구 간첩침투사건이 일어난 1960년대는 휴전 이후 북한과 남한의 직접적인 대화가 전혀 없이 남북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북한이 일방적인 대남선전과 비정규전 도발을 자행하였다.

[발단]

북한의 무장간첩들이 1967년 6월 3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안지역, 1967년 6월 4일 전남 법성리 지역, 1967년 7월 23일 전북 준포 해안지역, 1967년 5월 21일 충남 지역 등 5개 지역으로 분산 침투하였다. 이중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해안지역으로 침투한 28명의 무장공비들은 삼척 근덕→정선 임계리→왕산면 고단리목계리성산면 보광리연곡면 삼산리퇴곡리진고개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경과]

강릉 산악 지역에 잠입한 28명의 무장공비들은 전원 국군 복장으로 위장 침투하여 활동하다가 1967년 6월 29일 옥계 지역에서 군경 합동 부대에 의해 1명이 사살되고, 강동 지역에서 1명이 생포되고, 5명이 사살되었으며, 왕산 지역에서 3명이 사살되는 등 총 10명이 생포 또는 사살되었다. 잔여 무장공비는 왕산면에서 성산면연곡면을 거쳐 진고개 방면으로 도주하거나 일부 사살되어 1967년 7월 13일 강릉 지역 작전은 종료되었다.

[결과]

토벌작전 결과 간첩 9명이 사살되었고, 1명이 생포되었다. 당시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거주 최○○[당시 33세, 남]의 증언에 의하면 강릉 지역 전투경찰대와 합동으로 공개 토벌 작전에 나섰던 왕산면 목계리 거주 최종선[당시 32세], 박대훈[당시 28세]이 무장공비에 의해 전사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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