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3년(고종 20) 7월 강원감영에서 편찬한 울릉도에 새로 이주한 호구 조사보고서. 울릉도에 새로 입주한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한 인적 사항을 각 거주지별로 기록한 문서이다. 신입자(新入者)의 성명, 나이, 본관과 그 가족의 인적 사항이 약기(略記)되어 있고 신입자의 전 거주지와 이주 후에 할당된 개간지의 두락수(斗落數)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 기재된 민호의 총수는 16호, 인구...
-
1937년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의 어획고 조사 보고서. 1937년 조선총독부가 어획고 향상을 위해 조선의 동근해 지역을 측량하고, 어장과 바다 깊이 등을 조사하여 발간하였다. 1967년 부산시 사상구에 거주하는 황구화가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우연히 구입한 도서이다. 일본 도쿄에서 인쇄되었으며, 4×6배판의 1권 1책의 44쪽 분량이다. 『수산시험장보고책자』에는 독도를 죽도(竹島)...
-
1900년(고종 37) 6월 우용정이 저술한 울릉도 조사 보고서. 우용정(禹用鼎)이 울릉도 시찰위원으로 임명된 후, 1900년 5월 25일 인천항을 향해 출발하여, 5월 27일에 일본 경부 1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 부산항에 도착해서 5월 30일 감리서주사 김면수와 부산해관 세무사 라포트(E. Raporte, 羅保得) 및 봉판 김성원(金聲遠)과 일본 부영사보 아카쓰카 쇼스케[赤塚...
-
조선 후기 이영옥이 울릉의 역사·지리 등에 관해 쓴 문헌. 서문이나 발문 등이 일체 없어 간행 관계는 미상이며 목차도 없는데다 권별로 분류되어 있지도 않다. 또 내용별로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지도 않다. 저자에 관해서도 부록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상세히는 알 수 없다. 제1책과 제2책 맨 앞에 ‘왕고실암선생부군유고(王考實庵先生府君遺稿)’라고 한 다음 ‘실암이영옥자형저(實庵李英玉子衡著...
-
1979년 울릉도 민요와 가사 및 이에 관한 연구를 수록한 서원섭의 저서. 서원섭(徐元燮)이 1967년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직접 울릉도를 답사하여 채록한 자료들과 울릉도의 민요와 가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단행본 저서이다. 자료편, 연구편, 부록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편에는 민요와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민요에는 노동요, 신앙성요, 여자탄식요,...
-
1948년 3월 미군정청 상무부 지질광산연구소에서 간행한 울릉도 학술 조사 보고서. 1948년 3월 미군정청 상무부 지질광산연구소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질에 대한 학술 조사를 실시하고, 물리탐사과에서 광지기사 과정으로 재직 중이었던 옥승식이 편찬하였다. 본서의 저본은 독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이었던 이종학이 기증하였다. 크기는 가로 17.5㎝...
-
1883년(고종 20) 4월 강원감영에서 울릉도 개척단 파견 당시, 개척에 소요될 인원 및 물자에 대한 예상명세서. 울릉도는 조선 초 태종·세종 양대에 걸친 공도화(空島化) 정책으로 오랫동안 정부에 의해 방치되었다. 이로 인해 일본 어민들의 침탈 대상이 되다가‚ 조선 말기인 고종 연간에는 러시아까지 관련되어 국제적 분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 무렵 조선에서는 울릉도의 영유권을...
-
1883년(고종 20) 이규원이 저술한 울릉도 검찰일기. 1881년(고종 18) 울릉도 수토관(搜討官)은 일본인들이 울릉도의 규목을 몰래 베어 가는 등 울릉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강원감사에게 보고하였고, 강원감사는 이 사실을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에 보고하였다. 조정에서는 일본 정부에 항의 공문을 발송하게 하는 동시에 대책 마련을 위해 부호군 이규원(李奎遠)을 울릉도검찰사로...
-
1974년 직접 답사하고 채록한 울릉도의 전설과 민요를 수록한 여영택의 편저. 여영택(呂榮澤) 편저『울릉도의 전설 민요』는 전설편, 민요편, 민속편, 울릉도 안내, 그리고 작품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설편은 신령·위인편[8편], 효도·열녀편[7편], 민속·신앙편[8편], 장군·도둑편[9편], 애정편[4편], 공포·유령편[12편], 개척기편[6편], 지명 유래편[58편] 등으...
-
경상북도 울릉군의 재경울릉향우회에서 발간한 단행본. 재경울릉향우회에서 울릉도를 홍보하고 울릉도 출신의 향우회 회원들의 소식을 전하여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2002년과 2004년에 한 번씩 발간하였다. 크기는 가로 22㎝, 세로 28㎝이다. 표제는 ‘울릉인’이며, 총 20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향토 기업에 대한 탐방, 울릉도 출신의 인물 탐방, 울릉도에서 활동하는 울릉인에 대한...
-
1667년(현종 8)에 사이토 호센이 간행한 독도에 관한 일본 최초의 문헌. 1667년 일본 운주(雲州) 지방 번사(藩士)였던 사이토 호센[齋藤豊仙]이 편찬한 것으로, 일본의 은주(隱州)[온슈]를 관찰하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일본인에 의해 기록된 최초의 기록으로 당시 바다를 표류하던 중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기록이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일본어로 된 필사본으로 5권 1...
-
1693년과 1696년에 오카지마가 저술한 안용복의 도일에 대한 일본 측 자료. 매해마다 기술된 『인부연표』 기록에 따르면 당시 일본인들은 일본까지 찾아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안용복을 ‘안핀샤’로 불렀으며, 얼굴이 검고 고향은 ‘동래부 부산 좌천1리’라 하며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1693년(숙종 19) 6월 4일의 기록에는 안용복이 일본에 온 이유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
-
1880년(고종 17) 일본해로수로국에서 편찬한 공식 간행물. 수로지는 각 나라에서 해상의 기상·조류 등의 여러 현상 및 항로의 상황, 자국 연안의 지형, 항만의 상황과 시설 등을 상세히 기재한 문헌이다. 일본은 1880년 3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환영수로지(寰瀛水路誌)』의 편찬을 시작하여, 1889년 3월 수로지 편찬을 중단하였다. 이후 일본 영해를 구별하기 위해서 『일본수...
-
1801년(순조 1) 야다 다카마사가 저술한 안용복의 이야기가 실린 일본 문헌. 울릉도를 오가며 어업 행위를 하는 어부들의 이야기와 안용복(安龍福)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된 책이다. ○ 독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오키도오고로부터 송도는 서쪽으로 바다 멀리 떨어져 있는데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2박 2일 가야 되며, 도법 36정 1리[약 3.3㎞]로서 해상의...
-
1828년 일본 역사가 오카지마 마사요시가 저술한 안용복의 이야기가 실린 일본 문헌. 『죽도고』의 「오오야가(家) 선인(船人)에 의한 조선인 연행」이란 항목에는 안용복과 그의 일행이 일본인에게 잡혀 일본으로 가서 있었던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안용복은 부산 좌자천일리(佐自川一里) 14통 3호[현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 주소를 둔 외거노비(外居奴婢)였고 일본 선원들에게 나이를 42세...
-
1751년부터 1763년에 기타조노 미치안이 저술한 독도 기록이 있는 일본 문헌. 독도가 일본령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일본 문헌 중 하나로서 이후 쓰여진 『죽도잡지』가 인용한 문헌이다. 기타조노 미치안[北園通葊]이 오키시마[隱岐島] 어부들의 구술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당시 울릉도와 송도를 오가며 어업 행위를 하던 어부들의 이야기를 모은 것으로 저자가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
1881년(고종 18) 기타자와 미사나리가 저술한 독도 기록이 있는 일본 문헌. 1876년(고종 13) 조선의 개항을 전후한 시기부터 일본인들이 울릉도에 불법 입도하여 삼림 재목을 도벌해가면서 불법을 저지르자 조선 정부는 1881년(고종 18) 5월 일본 외무성에 항의 문서를 보내어 일본인들의 울릉도에의 도항과 불법 입도의 금지 조치를 요구하였다. 일본 외무성은 이에 대한 대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