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삼척영장을 역임한 무신. 본관은 의성(義城). 증조부 김만전(金萬詮)은 음직으로 내금위를 역임하였으며 할아버지 김양선(金揚善)은 계공랑(啓功郞)을 지냈다. 아버지는 김충손(金忠孫)이고 어머니는 성산이씨(星山李氏) 요황(墝晃)의 딸이었다. 부인은 성산배씨(星山裵氏)와 문화유씨(文化柳氏)가 있었으며 아들 김홍의(金弘義)는 장단방어사(長湍防禦使)를 역임하였다. 1613년(광해...
1617년 오오야 가문에서 발행한 안용복을 납치하여 에도 막부로 보낸 내용을 적은 문헌. 「죽도도해유래기발서공」에는 “당인(唐人)[조선인]을 에도 막부에 인도하고, 에도 막부는 즉시 심문하였다. 조사가 끝나 순차적으로 무엇인가를 내려 주고 귀국시켰다(唐人江府江御引渡 則江戶表御穿鑿 相濟順 御贈歸)”는 기록이 있다. 이외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내용이 광해군과 효종 시절의 일이 3번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