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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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거의 바닷가가 식당이라, 문화시설 같은 게 딸리고, 기독교식으로 이야기 하면은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벌써 100여 년이 되가는 기독교사가 있는데, 울릉도 조그마하니까, 울릉도 폐쇄적인 게 있어요. 한 치 건너서 전부 다 친척이에요, 그런 면에서 그런지 복음이 많이 확장되는 그런 게 그런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런 거 같고……. 그리고 서달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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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은 내 제대하고 와가 내 친구 손익찬이가 처음 가져왔어요. 1972년도부터 했는데 그기 울릉도에 다 퍼졌어요. 특히 태하, 서달 쪽에 많이 했죠. 그기 10~15년 했다고.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미역취로 넘어갔지. 모든 작물이 오래하니 안 돼. 서달 쪽에는 되는데. 미역취 그게 본토에서 가져온 게 아니고 산에서 캐온 거 재배한 거야. 지금 고비같은 거 산나물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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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그리고 태하에는 기독교가 일찍 들어왔어요. 교인은 서달은 100%입니다. 천부 같은 경우는 95%이고. 서달침례교회가 100년이 조금 넘었어요. 여기는 기독교문화가 빨리 정착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2대 3대 믿고 있어요. 그래서 산왕각과 같은 곳은 관심의 대상이 아니게 되었어요. 지금도 교회는 존립하지만, 잘되라고 풍어 예배를 드리고 있어요. 얼마 전에 풍어 예배를 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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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개척 때 사람들이 현 태하리에 와 보니 바닷가 산에 황토를 파낸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큰황토구미라 하였던 것이다. 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할 때 대하(臺霞)라 하다가 다시 태하(台霞)라 표기하였다. 본래 북면의 지역인데, 순종 원년에 서면에 편입되었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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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포동이 굉장히 고립된 지역이에요. 터널과 터널사이에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보니깐 길도 제일 마지막으로 났더라구요, 여기가. 여기 있는 사람들이 고립된 지역의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면 폐쇄적이잖아요. 남에게 배타적이고 자기를 알아주기를 원하고, 이해받기 원하고, 자기만 사랑받기 원하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저변에 쫙 깔려 있어요. 아까 말한 거. 이쪽은 전부들 혈족이에요.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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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기독교인이 많아요. 교회가 현재 서달교회, 장로교회, 침례교회 세 군데 있고, 그리고 저 밑에 가면 천주교 공소가 있어요. 천부에 천주교 있다보니까. 날씨 나빠서 못 가면 여서하고. 안 그러면, 거 다 가거든요. 불교는 천태종은 여뿐인데. 인구가, 신도나 성도들을 보면 60%가 기독교인이고, 20%는 무교, 20%는 절에 다니고 그렇죠. 이곳이 섬이다보니 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