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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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때, 울릉도에 들어와가 바로 천주교 나갔습니다. 왜 나갔냐 하면, 뭐 교나 알고 갔습니까? 살기 어려울 때니까 미국에서 원조 받아서 가져온 옷 같은 거, 사탕 같은 거, 빵 같은 거, 우유, 이런 것들을 천주교에서 선물로 많이 가져와요. 천주교에서 제일 많이 가져와요. 천주교에서 많이 노나 주는 기라요. 그거 얻으러 애들이 천주교 나간거지. 그래가 천주교 가서 세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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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종교로는 유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신종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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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 경상북도 울릉군의 천주교는 1882년 개척령과 함께 천주교 신도 박근실이 입도하였다는 이야기는 전해지나 천주교 전파를 위한 활동 상황은 전해지지 않는다. 이후 1956년 현제룡(玄濟龍)[비오]이 서정길 대주교에게 울릉도 전교를 자원하여 동교 김상윤(金相潤)[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