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민가. 울릉도 일주 도로변에 자리 잡은 서면 남서2리 구암마을에서 태하령 쪽 1.4㎞ 지점에 있다. 집 양쪽으로 높은 산이 솟아 있으며, 태하령에서 구암마을을 향해 흐르는 구암천이 바라다보인다. 울릉도 특유의 민가 형태 중 하나인 화통집에 우데기를 사방에 설치했다.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우데기에 의한 경사 지붕을 결합시켜 다소 불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