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의 총칭. 노동요는 농경생활 초기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노동을 효과적으로 진행시키고 집단으로 일을 할 때 행동을 통일하는 구령의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노래를 부름으로써 즐겁게 노동을 할 수 있게 하며, 노래를 통하여 노동의 내용이나 노동하는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게 한다. 일을 하면서 부른다고 하여 작업요라고도 부른다....
고려 전기 우산국 성주의 아들. 『고려사(高麗史)』에 기록에 의하면 우산국은 고려 전기 1018년(현종 9) 경에 여진족의 침입으로 급격히 쇠퇴하였으며, 1019년(현종 10)에 여진족 침입 당시 본토로 피난했던 우산국 사람들을 다시 우산국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우산국의 피폐해진 생활여건은 쉽게 회복되지 않아 1022년(현종 13)에 본토에 피난했던 우산국 사람들을 예주[...
1883년(고종 20) 이규원이 저술한 울릉도 검찰일기. 1881년(고종 18) 울릉도 수토관(搜討官)은 일본인들이 울릉도의 규목을 몰래 베어 가는 등 울릉도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강원감사에게 보고하였고, 강원감사는 이 사실을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에 보고하였다. 조정에서는 일본 정부에 항의 공문을 발송하게 하는 동시에 대책 마련을 위해 부호군 이규원(李奎遠)을 울릉도검찰사로...
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에 의한 식민 통치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울릉도 역사.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에는 조선총독부가 설치되고, 헌병경찰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울릉도의 경우 일본인 나카가와[中川]가 울도군주사로 와서 도민을 다스렸다. 1913년 4월 1일에 울릉도의 하부 행정 단위로 3개면[남면·서면·북면] 9개동[저동·도동·사동·남양동·남서동·태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