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북면 나리
-
1883년(고종 20)의 개척 당시 나리 분지에는 93세대 5백여 명의 사람들이 정착하였다. 당시 이주민의 규모로서는 최대였다. 이들 이주민들 중에는 경상도 지방보다 전라도와 강원도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개척 초기 이들은 각각 본인들이 살다가 온 지역의 말을 주로 사용하며 생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울릉군의 지리학적인 측면이나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볼 때...
-
근대 공립 교육기관이 설립되기 전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초등 교육을 담당했던 사설 교육기관.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었던 서당은 민간 사설 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扃堂)에 있으며,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관이다. 일반적으로 서당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 10~20㎝이다. 잎은 길이 3.6~6.4㎝, 너비 2.5~4.5㎝이며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앞쪽은 짙은 녹색, 뒤쪽은 자주색을 띤다. 턱잎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 2.5~2.8㎝이다. 꽃은 4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꽃줄기는 갈색...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의 종과 서식지, 식물의 개체·종 및 자생지, 지질 및 광물. 천연기념물은 자연의 역사와 가치라는 유산적 개념이 내포된 자연유산으로, 여기에는 야생이나 양축의 희귀동물, 희귀조류의 도래지·서식지, 희귀어류의 서식지, 노거수나 희귀식물 자생지, 희귀한 동·식물류, 광물·화석, 저명한 동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