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이정간(李貞幹)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지장(李智長), 어머니는 이승(李昇)의 딸이다. 1479년(성종 10) 8월 30일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은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李欽石),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辛鑄)와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