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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088
영어음역 Seombadi
이칭/별칭 울릉강활,돼지풀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집필자 신현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여러해살이풀|특산식물
학명 Dystaenia takesimana [Nakai] Kitag.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종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층층나무목〉산형과〉섬바디속
원산지 한국
자생지역/재배지역 울릉도
높이 1~2m
둘레 20~50㎝
개화기 7~8월
결실기 8~9월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층층나무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산형과 다년생 초본류로 5~6월에 백색으로 개화하는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울릉도에서는 돼지가 잘 먹는다고 돼지풀이라고 한다. 한때 좋은 목초로서 각광을 받은 바도 있으나 재배상의 문제로 인하여 중단되었다.

[형태]

높이가 2m에 달하며 4~5개의 마디가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개씩 2회 갈라지며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이 넓어져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3~4㎜로 꽃잎은 5장이고 산형화서(傘形花序)를 형성한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생태]

울릉도의 전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약간 그늘지고 토양이 비옥한 지역에서 잘 자라며 양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지피용 소재로 아주 좋다. 특히 따뜻한 기온의 지역에서는 겨울철에도 푸른색 잎을 볼 수 있다.

[역사적 관련사항]

예전에 울릉도에서 약초를 먹인 소를 진상할 때 사용하였던 식물이 섬바디이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울릉도에서는 어린 나물을 먹었으며 지금까지도 즐겨먹는 산나물 중의 하나이다. 청열, 해독, 산풍, 소담, 하기에 효능이 있어 뿌리를 약초로써 풍열두통, 담열천, 구역, 홍격만민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다. 뿌리를 물에 넣고 달인 것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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