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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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 |
영어음역 | Huin-kkotjureumjebiran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일반 주름제비란과 달리 흰색꽃이 피는 난초과의 식물이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울릉도 특산식물로 취급하기도 한다. 예전부터 관상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채취하여 자생지에서 식물의 수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뿌리는 일부가 원주형으로 2개가 비후하고 가로로 뻗은 끈모양의 거친 것이 약간 있다. 줄기는 약간 굵고 높이 20~60㎝로 직립하며 윗부분에 모서리가 있다. 잎은 4~7개가 어긋나 있고 길이 4~15㎝로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주름지고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며, 끝이 둥글거나 뾰족하다.
포는 녹색이고 피침형이며 꽃보다 다소 길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흰색으로 5~15㎝의 총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좁은 난형으로 길이 5㎜ 정도이며, 3맥이 있다.
약간 습기가 있으며, 서늘한 곳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