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약수터.

[개설]

해맞이의 명소인 내수전은, 예부터 닥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저전포라고도 하였다. 울릉도 개척 당시 이 지역에서 김내수(金內水)라는 사람이 곡괭이로 화전을 일구며 살았다고 해서 ‘내수전(內水田)’이라 불리게 되었다.

[현황]

내수전약수터의 약수는 철분 성분이 풍부한 탄산 약수로 도동약수터의 수질과 비슷하며,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약수터이다. 도동항에서 차량기준으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내수전약수터 인근에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울릉내연발전소가 있다. 또한, 인근의 내수전일출전망대는 울릉군 지역의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졌으며, 관광객으로부터 야영지로 주목을 받는 내수전몽돌해수욕장도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