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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0455
한자 鬱陵南西洞古墳群
영어의미역 Tumuli in Ulleung Namseo-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140-1 외 19필지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희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12월 11일연표보기 - 울릉남서동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제7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울릉남서동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성격 고분
양식 적석분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높이 3~6m
지름 7~15m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140-1 외 19필지지도보기
소유자 울릉군 외 1명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위치]

유적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의 서쪽 사면에 분포한다. 경사가 급한 곳에 축조되어 있다. 이 고분군의 가장 위쪽에는 남서리 계곡 전체와 앞의 바다를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에 고인돌 1기가 있다. 뚜껑돌은 길이 4.2m, 폭 4m, 두께 약 2m의 화강암이다. 뚜껑돌 밑에는 고임돌의 흔적이 보이며, 뚜껑돌의 윗면에는 지름 3㎝ 정도의 성혈이 9개 새겨져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63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보고에서 형태가 양호한 32기의 고분과 흔적이 남아 있는 5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현재 고분은 대부분 파괴되어 총 20여 기 정도만 잔존해 있다.

[형태]

조사된 고분군은 적석분으로 분구의 평면 형태가 방형이며 규모는 직경 7~15m, 높이 3~6m이다. 그 가운데 11호분은 직경 15m로 규모가 가장 크며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석실은 11호분의 예로 보아 연도 부분에 개석 시설을 한 횡혈식 석실분이다.

고분은 완만한 사면에 수평을 맞추기 위해 앞쪽에 계단상으로 할석을 일정한 높이로 쌓아 편평한 방형의 석단을 만든 후, 그 석단 위에 장타원형의 석실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돌을 쌓아 아래는 방형, 위는 원형이 되도록 적석 분구를 만든 것으로 보이나 모서리와 상부가 다소 삭평되어 평면 타원형으로 보인다. 적석단은 폭 4.5m, 높이 4m 정도이다.

내부 석실의 구조는 내륙 지방의 석실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장벽은 자연 할석을 내경하게 쌓아 단면이 배를 뒤집어 놓은 듯한 모양을 띠었다. 남아 있는 단벽은 자연 할석을 구상(球狀)으로 자연스럽게 축약시키면서 쌓았다. 벽 상부에는 10매 이상의 편평한 천정석이 있다. 석실 규모는 길이 8m, 최대 폭 1.7m, 높이 1.7m이며, 바닥에는 편평한 천석을 깔아 마련한 시상대가 있다.

[출토유물]

유물은 고분군 주위에서 항아리편을 중심으로 한 통일신라시대의 인화문 토기편이 많이 발견되었다.

[의의와 평가]

울릉남서동고분군은 울릉도에서 고분이 가장 많이 밀집 분포해 있는 대형의 고분군으로 분구를 흙이 아닌 돌을 이용하여 만든 점이 특징적이다. 이 적석분은 계통상으로는 경상도 지방의 석곽묘 또는 석실묘의 전통을 이어 받은 것으로 판단되며, 울릉현포동고분군 집단보다는 세력이 다소 약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7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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