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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107
한자 端午
영어의미역 Dano Festival
이칭/별칭 수릿날,중오절,천중절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재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명절
의례시기/일시 5월 5일[음력]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의 하나.

[개설]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로 불리는 단오는 설, 대보름,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일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겼다. 울릉도에서는 씨름,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연원 및 변천]

단오의 ‘단(端)’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오(午)’자는 오(五), 곧 ‘다섯’과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이 된다.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는 이날 밥을 수뢰(水瀨)[물의 여울]에 던져 굴원(屈原)을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으므로 ‘수릿날’이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쑥으로 떡을 해서 먹는데 떡의 둥그런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懷王) 때부터이다.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이 모함하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투신자살을 하였는데 그 날이 5월 5일이었다. 그 뒤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1950~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단옷날 울릉도에는 창포[쟁피]에 머리감기, 그네, 씨름 등의 풍습이 있었다. 창포[쟁피]에 머리감기는 단옷날에 창포[쟁피]를 뜯어다가 삶아서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좋아진다고 하여 젊은 여자들이 많이 하였다. 울릉도에서는 논이 사라져 짚을 구하기 힘들었을 때에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로프를 나무에 매달아 그네 줄로 이용하여 그네타기도 했다.

단오 전날에 약쑥을 뜯어다가 지붕 밑에 매달아 단옷날 새벽에 내리는 이슬을 맞게 하는 약쑥 해두기라는 풍습도 있다. 이 약쑥을 응달에 말려 두었다가 뜸뜰 때 사용하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약쑥을 삶아 그 물을 마시기도 하고 해산한 부인은 요강에 약쑥을 태워 김을 쐬기도 한다.

익모초[육모초] 마시기는 울릉도에 많이 자생하는 익모초를 뜯어다가 염소 고기와 함께 푹 고아서 마시는 것으로 주로 여자들이 약으로 복용하였고, 남자들은 건강식품으로 애용하였다. 현재 울릉도에서는 대부분의 풍습을 찾아보기 힘들고 익모초[육모초]를 캐는 풍습이 더러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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