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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씨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254
한자 -氏謠
영어음역 Sungeumssiyo
영어의미역 Folk Song of Sungeum
이칭/별칭 「숭금씨요」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북면 천부리|울릉읍 도동리
집필자 박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설화요
형성시기 미상
가창자/시연자 정선화|박광대|이광이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순금씨에 관한 설화요.

[채록/수집상황]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정선화, 북면 천부리의 박광대[여, 81],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3행, 21행, 18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과 3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내용]

「순금씨요-1」

애기야 도련님 병이들어/숭금씨 불러다 배깎아라/숭금씨야 깎은배도 맛도좋고도 연할레라

「순금씨요-2」

쪽을손가 쪽조구리 남비단옷 숙체매/주름잡아 떨체입고 영화집에 놀로가니/영화씨는 어디가고 숭금씨가 나와시니/다른꺾은 동박남글 날꺾었다 조지신다/다문다 사는동내 이내혼자 냄일런가/앞집에 친구네야 뒷집에도 친구네야/날랑날랑 죽거들랑/앞산에도 묻지마고 뒷산에도 묻지마고/양달에도 묻지마고 음달에도 묻지마고/음탕밑에 묻어놓고 음꽃이나 피거들랑/날만이기 돌아보고 눈물한쌍 지아주소/이내머리 생지뽑아 쉰석새 베를나여/가지꽃은 짓을달고 질래꽃은 동정달아/맹자고롬 실피달아 입자하니 떨어지고/쥐자하니 손때묻고 거자하니 무금앉고/진시방의 동군상제 걸어놓고/이내혼차 보자떠니 홍에잦아 몬볼레라/낚수때 둘러매고 초대탕에 너러가니/어느것이 괴기런가/송애각씨 자는방에 기껍지 대문달어/피리선배 날아온다

「순금씨요-3」

서른시칸 청개집에 문안시칸 열고보니/순금씨야 살구남게 초롱나부 앉았네요/뒷동산 치치달라 절귀경 하러가니/부구왔네 부구왔네 엄마죽은 부구왔네/어디드로 부구왔노 강남땅에 부구왔다/벗이들아 동무들아 무시수건 디리달라/눈물감당 하고나자 고향땅에 남굴숨가/영천땅에 가지벋어 일천가지 석대롱아/왕금사 꾀꼬리야 히추산 비들기야/엄마하고 깊은곳에 들아서니 숙황세비/대답하네/하늘올라 하늘천자 땅에내려 따지자야/삐없는 행점남게 열채겉은 우리부모/공자맹자 아는책에 어느책에 다실렜노/오실주로 모르든가/일광문이 문겉으면 열고닫고 하련마는/저승길이 길같으면 오고가고 하련마는/할일없고 속절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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