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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272
한자 離別謠
영어음역 Ibyeoryo
영어의미역 Folk Song of Farewell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
집필자 박영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여자탄식요
형성시기 미상
가창자/시연자 박금이|이귀분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별한 임을 그리워하는 민요.

[채록/수집상황]

1967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거주하는 박금이[여, 48]와 이귀분[여, 68]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각각 13행과 5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내용]

「이별요-1」

인간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 더욱섧다/상사불견 이내짐작 누로하야 짐작하리/이럭저럭 홑은머리 날풀어서 접알두고/자나깨나 깨나자나 임몬보아 가삼답답/비난이다 비난이다 하날임전 비난이다/진정으로 비난것이 임보고자 비난이다/이별이 불이되야 태우나니 간장이요/눈물이 비가되면 붙난불을 끄려마는/한숨이 바람되야 타는간장 더욱탄다/난약들면 빈방안에 만둥한숨 별이로다/날개좋은 학이되면 날어가서 보련마는/산은첩첩 봉봉이요 물은종종 소이로다/오동추야 달밝은데 임에생각 새로난다

「이별요-2」

우리낭군 떠날적에 중문에서 손길잡고/눈물짓고 하는말이 청춘홍안 두고가니/명년구월 돌아오마 금석같이 맺인언약/감촉간에 깊이사겨 잊지마자 하였건만/원앙금 앵무치매 긴긴방초 생각일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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